하늘호수속으로
잘 꾸며진 실내정원과 오션뷰, 그리고 아름다운 노을뷰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도 위, 아래로 넓직하네요. 건물은 지하 1층부터 3층 루프탑까지 있고 주문은 1층에서 하면 됩니다. 모든 음료 가격에는 관람료 100원이 포함되어 있고 우리는
애플망고에이드와 유자차 주문 후 지하부터 내려갔어요. 지하 1층은 동백나무 둘레길이 있는데 지평선 계단에 앉아 보는 노을뷰가 정말 환상적이
랍니다. 야외 데크로 나오면 바다로 내려가는 계단도 있고 각 층마다 서로 다른 느낌의 둘레길이 있어 작은 식물원에 온 느낌이었어요. 루프탑에
오르니 붉은 노을을 품은 바다와 억새같은 야생풀들이 산에 오른 느낌을 주네요. 주문한 음료들도 달콤, 새콤 맛있어서 예쁜 뷰와 더불어 완전 힐링했어요.
비교적온순
식물원인가, 카페인가? 여름에 방문했던 프롬나드.
식물원 사이에 좌석을 마련한 듯한 카페 2층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창으로 보이는 오션뷰는 덤이고요.
관광지라서 그런지 음료 및 베이커리류의 가격이 꽤 비쌌는데(아메리카노 6500원, 아인슈패너 8500원), 맛이 강렬하게 남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관광지니까, 그리고 뷰가 좋으니까 용납이 되는 정도랄까요?
연인들이 꽤나 많이 방문하는 카페였습니다. (아재는 쫄렸답니다.)
토마토
여행하다 만난 모르는 분께 추천 받아서 갔는데 지하 1층이 진짜 예쁘고 자리도 편해요! 빵과 케이크 음료는 그냥그냥 평범한 맛이었지만 뷰와 분위기가 100점입니다... 그리고 특이(?)한 게 내부에 점자블록이 잘 되어 있어요!
졸린당근
업종이 식물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곳입니다. 정성들여 가꾼 식물이 가득가득하네요. 지금은 2월이라 덜 푸릇하지만 봄~가을에 오면 훨씬 멋있을 것 같습니다.
뽈레리안
대형카페는 음료 먹으러 가는 거 아니잖아요
층마다 다른 컨셉이라 보는 재미는 있구요
이 많은 사람들이 다 앉을 곳이 있는게 신기했어요
식물원 컨셉이고 메인인 동백나무길은 12월에 들리면 예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