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고맛
합정역 9분 출구와 망원역 2번 출구의 딱 중간,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카페 @볼베르
작년 생일 때 갔다가 편안한 기억 담고 왔던 카페. 혼자 갈 카페 찾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오랜만에 재방문!
위로는 점집이 아래로는 맛집이 있는 대로변 2층 카페
📍오렌지비앙코 _ 7.0
오렌지 과육 들어간 카페라떼. 다른 카페에서 처음 맛봤을 때 미묘하게 맛있었던 기억에 볼베르에서도 주문. 오랜만에 마셨더니 역시 첫맛은 미묘했지만 먹을수록 꼬숩고 상큼! 커피를 마시면서 과육도 같이 씹혀 달달하게 마시기 좋았음.
네이버 리뷰 쓰면 엽서도 2장 주시는데, 예전에 받았던 엽서랑 달라서 은근 탐나 고민했움 ㅎㅎ 사실 이 카페는 창문으로 보이는 초록빛 나무가 매력적인데 아무래도 아직은 좀 이른 듯. (봄, 여름에 가면 정말 이뻐요🌳) 나처럼 조용하게 혼자 책 읽고 휴대폰 보며 즐기는 사람도, 여럿이 와서 왁자지껄 수다 떠는 사람도 있던 편안한 분위기 카페. 카페인데도 테이블마다 종이 메뉴판이 있던 것도 은근 기억에 남던 포인트🤞
쁜지
고미태 바로 윗집, 점집 바로 아래층의 아늑한 카페.
가게 자체가 아늑하고 넓직 해서 그런지 손님들도 다들 조용조용히 대화하는 카페.
나이드신 분들도 있고 외국인도 있고 젊은 분들도 있고. 아재도 있고, 누가 가도 어울리는 카페.
창가 자리 바로 앞에 있으니 외부 모습 바라보면 차 한잔 마시는 운치가 있네요.
커피는 시그니쳐로 시켰는데, 뭐 달달하면서도 커피 풍미도 남아있는 커피 입니다.
오래된 건물 치고는 화장실도 좋고, 직원들의 친절까지 뭐하나 빠지는데 없네요.
진리
아늑한 느낌 때문에 비오는 날 자주 가게 됩니다. 카라멜티(6“00) 시켰는데 티는 가격에 비해 좋은지 모르겠어요.
먹짱네코
에스프레소(4,500) 합격,, 카페에서 초콜렛 향이 풍미있게 나서 디저트 꼭 먹어보고 싶었음… 시켜야지 했는데 수다 떨다가 그만 깜빡함.. 오래 있었는데 불편한 것도 없고 분위기도 좋고 아늑했음. 사장님이 굉장히 젠틀하시고 멋있으심 ㅎㅎ 다음엔 디저트 먹으러 가보고 싶음
눈하츠
문을 열면 점집 간판만 보이는데, 당황하지 않고 올라오면 2층에 있어요.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오렌지비앙코와 레몬 티를 마셨는데, 오렌지 과육 맛이 커피와 조화롭게 어울려서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