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고의 푸딩이라고 할 수 있다.
젤라틴을 사용하지 않고 우뭇가사리로 만든 푸딩이라는데, 그래서 젤라틴 특유의 그 뽀득한 느낌?이 없고 부드럽다. 정말 포장 안해온 내가 너무 싫다.
이때 시즌으로 복숭아푸딩이 있었지만, 일찍 간 터라 굳는 데 시간이 걸린다길래 한참을 기다렸다. 하지만 크림푸딩은 실망스러웠다. 푸딩보단 케잌이 옳은 표현인 듯하다. (이미 우뭇가사리푸딩을 먹고 난 후라 더 실망스러웠는지도) 괜히 크림푸딩 먹지 말고 우뭇가사리 푸딩 최소 3개는 먹고 오세요.
아니 그리고 이렇게 맛있는 히비스커스에이드 처음 먹어봤다. 두잔 먹음.
내부가 작고 좌석이 많이 없다. 그리고 되게 조용조용한 느낌? 소진 시 조기마감이라고 하니 일찍 가길 바람.
먹큐리
만성리 검은모래해변 인근, 우뭇가사리로 만든 탱글한 푸딩을 맛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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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느낌 물씬나는 외관과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내부,
주택을 개조한 공간은 마을 분위기와 무던히 어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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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채취한 우뭇가사리와, 젤라틴대신 우뭇가사리 원물을 넣은 푸딩은 탱글 그자체✨
담백한 맛에 제철 과일의 새콤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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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덕한 필링에 쿠키가 들어간 옥수수 우뭇가사리크림푸딩은 좋은 식감과 달달함까지 제대로 취향저격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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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고
골목을 나서면 바로 바다를 볼 수 있어 매력만점인 푸디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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