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와 해산물을 좋아하는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고 종종 주문하게 되는 가게. 매장은 선정릉역 인근에 있다.
처음 주문할 때 알아 볼 수 있게 다양한 회에 이름을 붙여준 점과 깔끔하게 손질한 회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대방어회
방어철을 맞이하여 아직 안먹어본 분이 있다기에 술안주로 주문.
사진 속의 방어회는 5.8가격의 중자이며 2~2.5인분으로 표현이 되어있는데 살짝 모자른 정도이다.
방어는 아직 기름기가 덜 올라 담백함과 기름진 맛의 중간 정도.
담백한 방어를 좋아하는 편으로서는 아직 기름이 덜차 좋은정도이다.
일프로다이닝
삼 성전자 이재용 회장님 성 난 민심을 달래기에 59층은 어 무리봐도 선넘지 않으셨나요... 맛9 친절? 청결? 주문메뉴: 자연산대방어+광어세트 (4.2만) 회먹고 싶지 않냐는 물음에 돌아온 대답은 응 방어. 역시 겨울은 방어지 하고 바로 주문했는데, 역시 겨울 방어는 옳았다. 나는 광어지느러미를 좋아하는데, 같이 시킬만한 세트를 보니 떡하니 보이는 방어+광어. 후회없는 선택이 될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톰하게 썰어낸 대방어회는 딱봐도 신선해보였다. 한입 먹어보니 기름진 방어맛 제대로다. 사실 강남 근처라 보물섬을 가고 싶었는데 꿩 대신 닭이라고. 이렇게라도 대방어를 먹으니 행복했다. 광어 역시 탱글하고 쫀득했다. 특히 먹고 싶었던 광어 지느러미를 먹게 돼서 너무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