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기잘먹는사람
오리고기 스테이크 진짜 맛있어요 단호박 뇨끼도 아주 특이한데 오리고기랑 너무 잘어울림 수란요리도 맛있었어요
바게뜨랑 버터도 꼭 시켜드세요 매일 구워서 나오는거라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새우 리조또는 사진도 못 찍고 다 먹었네요 다음에는 전복 파스타를 먹어보고 싶어요
❤️거네❤️
오랜만에 끌레망꾸꾸 재방문 ✨
꼭 먹어야 하는 바게트는 오늘도 맛있다. 산미 있는 타프나드도 같이 시켜서 곁들여 먹는걸 추천 🥖 맛있었던 양파스프가 사라지고 오늘의 스프가 생겼다. 이날 먹은건 콜리플라워 스프였는데 녹진하니 새로운 맛 그치만 양파스프 그리워 🧅 글라스 와인도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좋았다.
베스트메뉴인 오리가슴살 스테이크는 역시 맛있었고, 파스타보단 리조또가 조금 더 나은 듯 여긴 해산물류보단 육류가 조금 더 강한 느낌이다. 시간 없어서 애플파이를 못먹은게 너무 아쉽
HodgeCha
더 좋을 수 있을텐데
추천: 바게트, 수란
이 집의 바게트와 수란 요리는 직접 방문해 먹어볼만 하다. 바게트는 직접 만드시는지 따끈한 상태로 나오고 발효된 효모의 향도 매우 좋았다. 이 빵과 버터와의 조화도 훌륭하지만, 산미와 카라멜라이징이 어우러진 수란요리와는 더없이 잘 어울린다. 전채요리로 샐러드 대신 이쪽을 추천.
메인요리가 조금은 아쉬웠는데, 많이들 먹는 오리는 고기 상태가 아쉬웠고 레몬제스트를 얹은 어란파스타는 후술하듯 맛과 향이 부조화스러운 느낌이었다.
몇몇 분이 얘기하는 오리의 비린 맛은 Gamey한 느낌에 가까운 것 같고, 그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또 좋아하실거 같아서 논외로 치겠다. 개인적으로 크게 거슬리진 않았다. 수비드한 오리의 식감이나 조리 완성도는 훌륭했다. 재방문해 오리요리를 한번 더 확인해 보고싶다.
어란파스타는 레몬제스트를 얹어서 어란 자체의 쿰쿰함 내지는 묵직함을 잡으려 한 것 같은데 의도가 좋았지만 향에서는 레몬이, 맛에서는 어란이 지배적이라 따로 노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다.
가게 분위기도 아늑하고 동네도 조용해 식사하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것 같다. 한국에서 프렌치 먹기 쉽지 않은데 좋은 경험이었다.
R
다 맛있어요!
근데 갓구운 바게트 + 버터 + 타프나드 + 리예뜨 를 이길 수 없었다…😽🤌🏻
seha
후암동을 좋아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작고 예쁜 프렌치 식당. 갓 구운 듯 따끈한 빵 너무 맛지다. 과식해서 저녁 굶었다😭 담엔 저녁에 와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