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쁘띠뺑

동네 빵집(이지만 전통적인 느낌과 신식의 중간). 브라우니가 좀 더 촉촉하면 어땠을까. 브라우니가 아니라 초코빵에 가까웠다. 치즈케이크는 치즈부분이 적고 블루베리쨈 맛이 너무 강했다. 시트 가장자리는 식빵 식감인데 오히려 그것만 먹는게 맛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휘낭시에는 촉촉을 넘어선 축축이었다. 종이 한 장 차이랄까. 앙버터는 대부분 빵을 딱딱한걸 써서 먹기 불편한데 여기는 치아바타라서 먹기 편했다. 맛도 괜찮고. 흠.. 표정 선택 중에 •_• 이런 무표정도 있으면 좋겠네요. 미소를 주기엔 약간 아까운 곳. 기본빵은 잘 구워져서 괜찮다는 생각인데(따로 뜯어먹었을 때 더 맛있다고 느낌. 치아바타는 쫠깃한 느낌이라 좋았다) 초코나 치즈 등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