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주말에 논현역에서 갈 곳이 이렇게 없다니…
친구가 찾고 찾은 역에서 가까운 카페.
뉴욕 리치 치즈케이크랑 밀크티 주문.
케이크는 그냥 사서 쓰는 듯..?
다른곳보다 치즈케이크 크기가 꽤 큰 편. 치즈맛이 꽤 강하고 적당히 꾸덕한 맛.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좋을 듯 했다.
밀크티는 루이보스 아몬드로 선택했는데 루이보스 맛…?은 아닌듯.
그 공차에서 당도 70%로 먹는 밀크티 맛. 겁나 달다… 공차에서도 그렇게 안 먹는데… 타피오카 펄이 들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났다.
역에서 가깝고 나름 2층짜리 대형카페라서 적당히 갈만한.
이루리
근처에서 하는 강연 듣기 전에 시간이 붕 떠서 방문했었는데 한적하고 넓어서 오랫동안 머무르기에 편했다 의자도 편함 눈치도 안 주시고 굿..
공간 자체는 좋다
벗...
시그니처라고 추천 받아서
리얼피치티 먹었는데 진짜 이게 뭔 맛이지...?
이 싱거워 빠진 물에 달지도 않은 천도 복숭아
몇 쪼가리 띄워놓고 8700원 받는 게 너무...~~
웃긴 건 친구 때문에 한번 더 방문하고
계속 이거 시켜먹었다는 점ㅋㅋㅋㅋㅋ
다른 메뉴 도전해볼 기력조차 안 생기더라..
냠냠보살
넓고
화장실은 이층에 있고
의자 편한것도 있고 불편한것도 있고
친구들 기다리기에
시간 보내기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