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푸딩이 먹고싶었는데 눈앞에서 품절 ㅠㅠ
밤호박푸딩?은 나쁘지 않았다.
커피는 좀 진하게 내려주시고 필요하면 좀 더 희석해주심.
yong
신용산 카페 손에 방문했다.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주시는 곳인데, 엘리베이터 없는 5층에 주택을 개조한 인테리어가 독특하면서 좋았다. 핸드드립 커피 맛을 잘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곳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아주 훌륭하고 오래 감도는 맛이라 기억에 남았다. 함께 주문해 먹은 푸딩 맛도 훌륭했다. 이런저런 불편함이 있으나, 현시점 근방 카페 중에서 가장 추천할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다.
김벌구
너무 힙한 카페 가기엔 이제 너무 늙어서
커피맛집으로 검색하고 갔는데
산미 있는 커피 안 좋아하는데 여긴 맛있네요
일단 분위기가 좋아요🧡
맛되디
디카페인인데 맛있었다. 푸딩은 밤푸딩이 아니라 밤호박푸딩이라 흠칫 했으나 충분히 맛남. 비노야코스모스 것처럼 후들후들 촉촉하기보단 꾸덕되직한 타입인데, 다른 스타일로 맛있어서 좋았다. 사장님도 여전히 너무 친한 척하지 않는 느낌으로 친절하셔서 딱 좋고.
발가락
여기 계단 5층에 초인종 눌러야 문열어주는 곳이라 좀 .... 거리감이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공간도 편안하고 일회용컵도 안 쓰시고 커피도 디저트도 맛있어서 호감이었음
같이 간 친구가 좋아해서 무엇보다 기분 좋았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