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너는 일이 멀게 느껴졌던 지척의 까페
새로생긴 태국음식점 갔다가
오는 길에 들렸는데..
처음 왔다고 하니 사장님이 놀라며
이렇게 유명한 곳을 몰랐냐며ㅎㅎ
원두커피도 센스있게 추천해주시고
시음잔도 내어주심
맛있는 커피가 먹고 싶을때
가장 먼저 찾게될 것 같다
원두도 팔고
내부에 테이블도 여럿이라
퇴근 후 쉬어가도 좋을 듯
가을원두로
붐베 와인내추럴 마셨는데
향이 좋아 계속 냄새만 맡았다..
가락시장 김대기커피스쿨
- 카페일까 공방일까 지나다니면서 궁금했는데 오픈 시간이랑 마침 딱맞은 어느 쉬는날 들러보았어요ㅎㅎ 테이블이 몇개 없어서인지 배달기사님들이 자주 왔다가셨고 매장엔 저 혼자인데 사장님이 너무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e인간은 약속시간 전까지 와랄라 수다를 떨었습니다😊 핸드드립 전문점이고 메뉴판이 조금 독특해요. 매장에 그려져있는 그림과 사진과 똑같이 생기신(?) 사장님이ㅎㅎㅎ 맛을 추천해주십니다. 가격이 무려 3천원...! 다른 곳과 다르게 포장하면 맛이 떨어지기때문에 2천원 할인이고 매장에서 마시면 5천원! 이 방식도 독특했어요. 드립백도 1500원씩밖에 안하고ㅠㅠ 남는거 있으신지... 아무튼 노트 그대로의 향이 느껴지고 커피에 철학이 있으신 사장님 덕분에 즐겁게 마시고 왔습니다. 또 방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