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창
가로수길 와인바
젊은이들이 가득하다. 이유가 있다. 음식이 맛있고 그리 불합리하지 않은 가격. 아늑한 분위기가 반지하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꿨다.
주중엔 1+1, 식당와인 주문하면 콜프 한 병. 두 병까지 가능. 그냥 코키지는 와인 4, 위스키 6.
거의 모든 디쉬에 유희식이라는 이름을 붙혀 독창성을 강조한다.
초리조섞은 타르타르.
저민 오렌지와 함께 먹는 광어 세비체.
부드럽게 튀겨내는 가라아게.
크고 두툼한 규가츠.
식빵 한 장으로 새우다짐을 말아 튀긴 멘보햐.
촉촉하게 구워 낸 이베리코.
두툼한 고등어샌드위치.
살코기가 듬뿍 든 비프카레와 바게트.
와인 두병값 167, 포함 350,
인당 90,가량.
평일이 좋다.
흐물이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신사 유희
비싸고 양은 적지만 맛있다
금태 봉초밥을 기대했지만 오히려 파스타가 의외로 맛있었던
조명 조도가 적당해서 소개팅 명소인듯
건강한돼지
양이 적은거 빼곤 좋았던 이자카야 🥹 분위기가 어둑하니 좋다보니 데이트로 많이 오시는 듯하고, 공간이 크지 않아 예약은 필수입니다. (주말 기준) 특히 봉초밥이 아주 맛있네요!
유나요
분위기는 데이트하기 좋아요. 양은 대체로 적은 편이고, 금태 봉초밥이 아주 맛나요. 해삼내장 파스타와 사바 산도도 먹을만 했습니다. 또 갈 의향있지만 아주 배고플 때는 가지 않을 듯요
녕사부
두번정도 방문했어요. 사시미 숙성도가 정말 좋고 감칠맛이 풍부했어요. 대체적으로 메뉴들 양이 적은데, 고등어산도가 정말 맛있고 배도 차니 추천드립니다! 파스타는 괜찮았는데 기억에 엄청 남지는 않네요.
업장 분위기가 잔잔하고 적당히 어두워서 데이트나 소개팅에 진짜 딱맞다는 생각을 했어요. 실제로 커플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