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술꾼들의 해물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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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서 1차를 마친 술꾼들이 자연스레 모여드는 곳. 하정우배우님이 오면 늘 하이네켄생맥주 10잔은 기본으로 때린다는 곳. 해물주점 <수족관>이다.
펄쉘의 자매식당으로 제철 해산물을 기반으로 한 맛깔난 안주들을 낸다. 혹자는 이곳을 ”강남의 안주마을”이라 부르던데, 개인적으론 ”강남의 서촌계단집“에 좀 더 가까운 것 같다. 분위기도 꽤나 근사해서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위치가 위치이고 재료가 재료인만큼 음식의 가격대가 낮지는 않지만 그만큼 확실한 맛으로 보답한다. 계절마다 꼭 먹어야 하는 메뉴가 다른데 겨울엔 펄쉘 자매식당이란 장점을 십분 살린 굴요리(특히 김, 밥과 함께 먹는 굴무침)를, 지금 이 계절엔 영롱하게 빛나는 갑오징어회를 추천한다. 그리고 관리가 잘 된 하이네켄생맥주에선 꿀 같은 여운이 남는다고들 하는데 여기 생맥주가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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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수족관 #수족관
압구정역. 신사동.
16:00 - 24:00 (일 23:00까지)
베카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동네 사랑방마냥 북적북적
단체,소규모등등 다 좋을꺼같아요 좌석이며 배치며
철에 맞춰서 당연히 메뉴들이 바뀌는데
퀄이 좋아서 같이간 일행 전부다 만족했어요👍🏻
위치가 살짝 아쉽지만 항상 북적북적
가격대는 살짝있지만 맛으로 충분히 커버가능👏🏻🤍
skihzna
굿
신뉴
해산물모듬이랑 참소라비빔칼국수 먹었는데 둘다 맛있었어요! 해산물도 싱싱하고! 개취로 멍게랑 돌멍게 둘다 있어서 하나는 다른거였으면 좋겠기도 하고 .. 🙄
그나저나 여기 테라 비싸도 6천원이겠지 했는데 8천원인걸 계산하고 알았고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