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뉴
투움바쉬림프&울트라빽보이 반반 시켰는데, 불고기 올라간 울트라빽보이가 더 맛있었어요! 도우가 살짯 두꺼운 느낌이고, 고구마 크러스트 맛있었어요.
sunghyo.jung
볼카츠가 치즈볼 크기 수준인 줄 알고 3000원 비싸다 싶었는데요. 크기가 제법 크네요.
맛은 쏘쏘 였습니다
치킨은 좀 별로였어요
Flowing with time
원랜 볼카츠만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제 피자도 하네요.
백종원의 마수에서 사력을 다해 도망다니길 강산이 변할 유규한 시간이 흘렀으나 이제 포기하고 항복했습니다.
골목식당을 즐겨봤기에 이 브렌드가 연돈과의 콜라보임을 알고 찾았어요.
일단 극강의 크리스피함이 있어서 튀김이 바삭해여. 일반적인 돈카츠의 바삭함을 초월했어요. 이 정도까지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만.
한개 3천원이라면 적절한 가격인 것 같아요. 역시 가성비 뽑는데 천재인 백종원 답구요. 이동반경 안에 있으면 한개 드셔보셔도 좋을 듯.
맛댐
작년봄 코로나걸려 입맛을잃은 우리가족에게 일용할 양식이 되어줬던 연돈볼카츠 한번 또 사봤는데 준비가 느리지만 (주문후 20분 걸림) 새로 튀겨서 여전히 기름지고 맛났다.
반개 먹을땐 맥주가 술술 들어가고, 한개 먹을땐 간이 짭짤해서 드레싱 없이 샐러드 한 사발도 사라진다.
모카포트
딱 하나까지는 간식으로 먹기 좋습니다. 식사 하기는 싫고 버스 기다리며 뭔가 배고픔은 면하고 싶을 때 시키기 좋지만 한 개 이상은 힘들어요. 기름지고, 그래서 맥주가 격하게 땡기는 맛입니다.
다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은 참고해 주세요. 1번 튀기는 데 10분 정도가 걸립니다. (영수증 주문 시간 27분, 받자마자 사진 촬영해서 인증한 시간 38분) 9분 뒤 오는 버스 기다리며 시킨 거였는데, 버스가 다가올 수록 초조해지고 그냥 포기하고 갈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머리로는 1개 튀기나 30개 튀기나 같은 시간 든다는 건 아는데, 배차 간격이 긴 경기도(!) 버스가 상대라서 그저 버스보다 먼저 나오길 기다릴 수 밖에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차가 막히는 바람에 볼카츠 받고도 남아서 다 먹고 버스 탔지만요.
대신 그만큼 바로 튀겨주는 뜨거운 제품을 받을 수 있다는 건 좋습니다. 피자가 주력이 된 건지 이제 미리 튀겨두는 게 없이 매번 주문 즉시 튀기는 것 같더라고요. 갓 나온 튀김은 늘 옳지요. 그게 고기고기하면 더욱 옳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