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대상: 향이 다채로운 커피를 찾는 사람, 카공족
👩🏻💻일요일 낮에 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꽉 찬 편은 아니라 놀람. 산 속 카페인지라 가족 단위로 많이 찾고 아이들이 꽤 있지만, 내부 공간이 넓어서 소리가 울리기 때문에 주변 소리가 시끄럽게 들리지 않고 asmr처럼 들림. 하지만 정말 만석이면 노이즈캔슬링 없이는 힘들 것 같다. 테이블 간 가격이 넓진 않음. 콘센트 적당히 있고 뷰 좋고 음악 크기 적당하며 재즈라 차분함. 인테리어는 우드/인더스트리얼, 테이블마다 은은한 조명 있어서 조도 적당. 재방문 의사 있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포인트는 정수기가 있었다는 거. 물 많이 마시는 사람으로써 컨디먼트 바에 물 잘 채워주지도 않은 것보다 훨 낫더라 ㅠㅠ
⛰️뷰 생각보다 그럭저럭입니다. 탁 트인 느낌은 좋았지만 막 대존예!!! 요런 느낌은 아니에요!!
🅿️주차장 겁나 큼 진짜
❤️하우스블렌드 와우🧊: 도께비커피는 진짜 커피 마시러 옴. 전에 대프리카 한 번 마시고 그 후로 대프리카만 주야장천 마시다가 새 도전 해 볼 겸 와우를 마셔봤는데,, 대프리카는 상큼하고 가벼운 향에 집중했다면 와우는 끝맛에 밀크초코의 단맛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산미와 단 맛을 동시에 잡은 적당한 정도의 바디감의 커피.
🩷카페라떼🔥: 내 입맛엔 약간 달달했다. 시럽도 안 넣었는데 신기하네. 괜찮았음.
🩷바닐라크레이프케이크: 케이크 위에 얹어진 푸딩 같은 바닐라 젤라틴 층이 인상적. 위의 젤라틴층은 바닐라보다는 밀크초콜릿 맛을 떠올리게 했으며 적당히 달달하다. 크레이프 층 하나 하나가 그렇게 얇지 않고 적당히 두께감이 있어 씹는 맛을 준 것이 개인적으로 취향. 사이사이 크림이 잘 팔려있음.
당뉴
여기도 좋음~추천 사이. 커피 깔끔하고 핸드드립 종류도 많아요. 층고가 높고 건물 인테리어나 조경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