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gdamgom
괜찮았던 듯
일프로다이닝
유 raise me up 스 I can stand on mountains 유 raise me up 트 walk on the stormy seas~ 맛9 친절8 청결8 주문메뉴: 아인슈페너 (0.6만), 디카페인콜드브루 (0.5만), 크림브륄레 (0.5만), 카라멜푸딩 (0.5만) [Oh its LIT] 리터럴리 어메이징한 푸딩과 크림브륄레. 흡사 신생아 궁뎅이마냥 부드럽고 탱글한 자태를 보니 안시킬 수가 없다. 한입 먹자마자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심지어 생긴 것만큼 무자비하게 달지도 않아서 (크림브륄레 대비) 헬창형님들에게 추천...까지는 아니지만 뭐 죄책감은 좀 덜하다. 다음은 크림브륄레. 디저트 겉면에 구워진설탕을 코딱지만한 스푼으로 조심조심스럽게 두드리며 헉 이거 모얌 이거 깨지는고얌? 을 외치는 여리여리한 여성손님들 사이에서 과감하게 한방에 깨트렸다. 자고로 망설여서 얻는건 근손실 뿐이다. 그러나 강력한 정신력도 이집 크림브륄레와 그 달콤함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금세 해치우고 하나 더 시킬까 내적갈등하다 화가 잔뜩난 헬스장 관장님이 떠올라 겨우 참아냈다. 콜드브루는 담백하고 맛있다. 쓰지도 밍밍하지도 않은 딱 좋은 콜드브루. 아인슈페너는 미안하지만 생각이 안난다...크림브륄레와 푸딩 때문이렸다...
애기입맛
역시 성수! 웨이팅만 없으면 좋을 곳! 내부는 키치한 분위기의 데이트코스다 아주! 조금 좁기때문에 다닥다닥 붙어 가까이 이야기하기 좋기 때문! 아기자기 귀엽기도하다 이 더운 날 밖에서 2-30분을 기다릴 수 있다면 꽤 괜찮은 데이트코스다… 따로 연락처 기재 없이 번호표 들고 밖에서 기다리면 육성으로 호명해주신다. 크림 브륄레는 겉 표면을 깰 때의 희열과 구워진 설탕의 달달함, 그 속의 부드러운 식감이 잘 어우러져 유스트레스의 필수 오더목록이고, 플레인 푸딩은 달달함과 부드러움의 밸런스가 아주 완벽하다..!! 아인슈페너 위에 올라간 크림도 굉장히 부드러웠고, 가끔 아인슈페너랍시고 어줍짢은 크림만 올라간 말도 안되는것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괜찮았다! 하지만 크림이 아주 많은 편..! 굉장히 부드러운 편이라 호불호가 있을 듯 하다! 달달구리 러버라면 좋아할만한 맛!! 총평은 분위기도, 맛도 좋으나 어차피 기다려야한다면 프롤라에 가겠다… 웨이팅 없으면 가기 좋을 듯! 프롤라보다는 내부에 앉아있기 좋은 분위기다!
또치
전에 먹었던 크림브륄레가 나쁘진 않았는데 굳이 두번 방문할 정도는 아니였어서 지나가다가 푸딩 그림보고 냅다 들어갔다. 제로슈가우유푸딩과 성수그린 주문. 푸딩은 제로슈가였어서 그런가 달지않았다. 푸딩이 탱탱했는데 내가 아는 완전 물컹한 그런 식감이 아닌 약간 좀 단단한 식감. 성수그린의 경우 크림이 꽤 달고 밀도가 높았던. 그리고 꽤 많이 달았다. 근데 녹차가 약간 섞여서 그런가 느끼한 느낌은 없었다. 음료는 엄청 진한 녹차맛은 아니고 약간 은은하게 녹차맛이 났다. 말차 특유의 약간의 텁텁함이 조금 있긴하다.
영이나물
성수동 카페 유스트레스! 크림브륄레 덕후라서 사진보고 호다닥 다녀왔습니당ㅎㅎ 저는 밤 크림브륄레가 먹고 싶었는데.... 그날은 안된다고 하셔서 넘 아쉬웠어여...... 평일 점심 1~2시쯤 방문했고 테이크아웃하시는 직장인 분들도 많아서, 아 커피 맛있나본데? 하고 솔깃했지만 다른 궁금한 메뉴가 많아서 기본 커피는 못 먹어봤네용...ㅎㅎ 성수 밤(밤 아인슈페너)_ 6500원 카라멜 푸딩_4500원 크림브륄레_4500원 을 먹어보았습니다! 디저트 메뉴들은 딱 제가 생각한 맛들, 딱 맛있는 푸딩~ 크림브륄레, 아인슈페너였어요! 이건 또 못먹어본 맛인데? 싶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셨고, 매장도 깨끗했어요! 매장이 좁은 것에 비해서 화장실이 깨끗하고 넓어서 그 점이 인상적이었네요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디저트에 설탕, 버터 팍팍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아예 논외인 메뉴였지만.. 제로 슈가 푸딩도 있어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크림브륄레가 시그니처인 업장이 은근 없기 때무네.. 크림브륄레 먹고 싶어지면 또 방문해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