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3번 출구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카페 @마가렛 연남
망원동에서 밥 먹고 소화시킬 겸 걸어서 연남동까지!
가고 싶던 카페가 만석이라 찾았는데 1층, 2층 공간이 넓어서 자리 찾기 쉬웠던 카페
📍아이스 아메리카노 _ 5.5
달달한 디저트와 절대적인 짝꿍인 아메리카노! 맛은 무난했는데 얼음이 많고 물이 적어 몇 번 마시니 걍 사라져버림.
📍빅토리아수플레치즈케이크 _ 8.5
저녁 때 가니 디저트 종류가 별로 남아있지 않았음. 디저트들은 대부분 크림 많고 달달한 류 위주. 메론빵 하나가 5천원에 육박하는 연남동 물가에 한 번 놀라고 그에 비해 아주아주 평범한 맛에 두 번 놀람. 빵은 파리바게트 치즈케잌 빵맛이었고 크림도, 쨈도 진짜 그냥.. 그냥.. 그랬음. 기억에 남지 않는 소소한 맛.
주말에 조금이라도 핫한 연남동 카페는 사람들로 가득한데, 여기는 자리가 많아 찾기 좋을 듯. 아직도 외관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 꾸며져있어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았던. 디저트나 커피 맛을 기대하기보다는 친구들과 수다 떨러 가기 좋은 카페.
맛
그냥그럼
두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 갔는데 이렇게 눈이 많이 올 줄이야.. 폭설에 제 사진은 못남겼지만 디저트가 정말 맛있었어요.
큐브파이가 시그니처인데 보기와 다르게 페스츄리 안에 크림이 잔뜩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메론빵은 메론향이 풍부했는데 안에 들어간 메론슈크림은 먹다보니 물리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루키를 먹었는데요. 다른 곳들보다 쿠키가 커서 더 풍부하고 크로와상도 바삭하니 맛있었어요. 부스러기는 엄청 떨어졌지만요.
제가 간 날에는 중국쇼핑몰 사진찍는건지 포토그래퍼랑 온 중국인도 있고 암튼 중국관광객이 넘 많아서 포장해서 나왔어요.
고맥
연남동 / 마가렛 카페
지나가다가 엄청난 분수 보고 한 번 놀람
들어가서 엄청난 디저트 비주얼 보고 두 번 놀랐어요.
저녁인데도 안에 사람이 많고 본격적인 디저트들이 많았어요.
대표 메뉴라는 겹겹이 쌓인 말차큐브? 있는데 제일 맛있었어요 추천!
가격은 6,500원...? 꽤나 나감...^^
하지만 확실한 디저트 행복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
소확행이 아니라 확디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