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파스타가 진짜 맛있었던것같은데 꾸덕하고… 저날은 제대로 졸여지지않고 농도가 그냥 물이었어요 물론 맛도 없음
피자는 맛있었습니다. 포장해서 담날에도 먹었어요ㅎㅎ
메뉴개편을 대대적으로 하신 것 같더라구요… ! 좋아했던 메뉴인 명란파스타가 사라짐 ㅠㅠ 담에 다른 파스타 먹어보고 그때도 맛없으면 안가려구요 휭ㅠ!
아니면 빵만 사먹던지!
정재영
추천하기 어렵네.
커피는 싱겁고 빵도 별로
파스타도 아쉽고
무밍요
이천에서 몇 안되는, 이른시간에도 브런치를 파는 카페. 베이커리를 주력으로하는 꽤 큰 규모의 카페다. 갓 오픈했을 때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결코 중심지는 아닌데도 자리를 잘 잡았다. 사람들이 꽤 복작거린다. 아르보르 브런치와 오픈샌드위치, 수제버거를 주문했다. 내가 시킨 메뉴는 오픈 샌드위치였는데 아보카도의 연두색, 달걀의 노란색, 연어의 주황색이 알록달록 식욕을 돋운다. 브런치다운 맛이다. 주 재료아래 마요네즈를 베이스로 한 듯 한 소스+양파가 발라져있기는 하지만 오픈샌드위치의 특성상 재료부터 빵까지 한 입에 넣긴 어렵다보니 거의 재료 그대로의 맛이 느껴진다. 다른 재료는 그렇게 먹기도 괜찮았지만 달걀은 좀 아쉬웠다. 향이 거의 없으니 달걀 삶은 냄새가 강하게 느껴진다. 샐러드와 먹는 편이 좋다. 비주얼이나 양에 놀라는 건 아르보르 브런치. 그릇부터 남다르다. 사실 브런치는 맛만큼 그 기분이 한 몫을 하기마련. 프렌치토스트에 샐러드와 소세지까지 턱 얹어있으니 브런치 먹는 기분 한 번 제대로 내준다. 이곳만의 특별함으로 보나 맛으로보나 브런치보다는 이전에 찾았던 빵이나 케잌류가 더 괜찮은 듯싶다. 규모도 크고 꽤 프라이빗한 느낌도 나는 카페다. 베이커리 종류가 꽤 많으니 방문해볼만 하다. 특히 과일과 크림이 어우러진 페스츄리가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