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핑
폴포 2단계
클래식 3단계
레몬페퍼치킨
맵기 단계를 선택할 수 있는데 2단계는 신라면 정도,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은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단계라고 보면 된다 3단계는...캐롤라이나 리퍼...가 들어간다고 함. (리퍼는 사람을 찢어...( 혼자서 도전하는건 비추고 꼭 파티원을 구하시길. 매움의 장르가 다른 것 같다 하 맵다-!를 넘어 매운맛은 맛이 아니라 통각이라는 말을...이해하게...해준달까...?
우선 치킨은 진짜 맛있다 튀김옷은 도톰한 편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바삭하다 닭다리살은 부드럽고 야들야들하다
폴포 - 진짜 맛있다 치폴레 소스가 들어가서 감칠맛이 더 돈다 도톰한 버섯을 양파와 함께 그릴로 구어 탱글한 채즙까지 더해진다 그래서 매운 맛이 좀 중화가 된달까 클래식보다 오히려 더 취향이었다
클래식 3단계 - 아 정말 맛있는데요... 다음부터는 2단계로 시킬게요...ㅎㅎㅎ... 콰작한 치킨 아삭한 코울슬로 다 좋았는데 냄새부터 매운맛이 제대로 올라오는 벌건 소스...에 완주하지 못했다ㅎㅎㅎ
레몬페퍼치킨 - 멋대로 달달할 줄 알았는데 레몬향이 진하게 나서 내심 놀랐다 맛은 그리 강하지 않은데 레몬의 상콤한 향이 훅 올라오고 그 다음은 짭쪼름한 치킨 그 자체라 이질적이었달까? 치킨은 맛있는데 잘 어울리는 궁합인지는 잘 모르겠다
서울 3대 치킨버거(롸카두들 르프리크 ckbg.lab)라는데 ㅇㅈㅇㅈ 르프리크 본점에서 인생 치킨버거라 생각했는데 여기도 못지 않군
라물장
♤ 더 클래식 (11,800₩) 매운맛 3단계 (+2,000₩)
♤ 포포 (12,800₩) 매운맛 2단계
♤ 레몬 페퍼 치킨 바이츠 (8,800₩)
롸카두들 3단계 도전했다가 주님 영접할 뻔... 상상 이상의 매운맛
롸카두들은 각 단계별로 다른 품종의 고추로 매운맛을 낸다. 그 중 최고인 3단계는 2000원의 추가금을 받고 '캐롤라이나 리퍼'라는 고추를 사용하는데... 이 고추에 대해 설명하자면 몇 년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던 미친 물건으로 무려 160만 스코빌의 매운맛 척도를 자랑한다.
실제로 먹어보니 2단계의 매운맛과는 차원이 다르다. 혀가 말 그대로 불타는 듯한 작열감과 함께 온 몸의 모공에서 땀이 난다. 먹을 때보다 더 문제는 다음날 화장실 갈 때다... 조영제 없이도 내 대장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알 수 있다. 진짜 죽을 뻔...
성수점 한정 메뉴인 포포는 BBQ랜치 소스, 양파, 버섯 등이 들어가는데, 롸카두들 메뉴 중 맛이 제일 다채롭고 조화로워서 새로운 최애 메뉴 등극. 보다 야생적인 맛을 원하면 압구정점의 지펑크를 먹으면 된다.
시즌 메뉴인 레몬 페퍼는 새콤한 레몬향과 알싸한 후추향, 짭짤한 소금간이 입혀져 아주 기가 막힌 맥주 안주다. 물론 3단계를 먹고 술까지 마시면 내 대장이 나를 용서하지 못할 것 같아서 참았다.
자신이 범부라면 3단계는 주문하지 않습니다...
하이네켄네캔주세요
롸카두들 내슈빌 핫치킨 버거
국내 내슈빌 핫치킨 1등 드리겠습니다
감튀맛은 기억이 안나지만 버거는 국내 어디든 여기를 이길수 없다
진부한취향
메뉴마다 먹는 족족 맛있어버리면 저는 그만 압구정 메뉴 이태원 메뉴 먹으러 원정갈 수밖에 #수프라 👏👏👏
진부한취향
사장님 안녕하세요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제 뵙고 18시간 만이네요 그동안 치킨이 좀더 발칙해졌군요 나중에 회사 그만두고 치킨집 차리면 사장님의 치킨을 전수받아 팔면서 이 사회를 널리 이롭게 하는 것이 저의 장래 희망입니다만,,, #포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