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카페 메이븐

창룡문 근처 위치한 브런치 카페. 행리단길이랑은 좀 거리가 있지만 성곽뷰 좋고 대형 카페에 메뉴가 마음에 든다. 프렌치토스트랑 리코타치즈샐러드, 메이븐 라떼 주문. 3층까지 있는데 1층은 좌석이 적고 어수선하고 2층은 사람들이 가득 차 있고 3층은 좀 한가로운 분위기. 대신 음식 가지고 오르락내리락 하기 좀 번잡스러움. (접시들이 무거운 편이라.. 대신 엘베 있음.) 프렌치토스트, 과일과 메이플 시럽, 생크림이 토핑되어 곁들여 먹으면 부드럽고 달달. 딸기철이라 그런가 리코타치즈샐러드에 딸기가 들어있어서 좋았다. 호밀빵 구워서 나오는데 금방 식어서 따끈하지는 않지만 바삭함. 근데 리코타 치즈에서 크림치즈 맛이 많이 났다. 발사믹, 방토, 샐러드 채소, 견과류로 구성되어 산뜻하고 좋음. 라떼는 크림이 꾸덕하고 넉넉해서 산미 좀 있는 라떼랑 섞어먹으니까 달달하고 맛있었음.

쉬림프바질파스타 주문. 애견동반이 가능해서 방문한건데 생각 외로 음식이 맛있었음. 내가 지금까지 먹은 바질 파스타들은 씁쓸한 맛이 강했는데 여기는 단맛이 강했음. 그래서 맛있었음. 면과 새우에 비해 야채가 좀 많아서 조금 아쉽다 생각은 들었음. 달달한 콜드 파스타 좋아하면 이 곳 추천. 🌕🌕🌕🌕

수원 창룡문 근처에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가 있었군요. 건물 전체를 통으로 써서 1층에서 주문하고 2~3층 or 루프탑에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 창룡문에서 이어지는 성곽 근처 주택가에 있습니다. 음식 세련되고 분위기 좋아서 나들이 겸 가기 괜찮은 곳입니다. 😋

2022.10 방문 행궁동 인근 가장 큰 브런치 카페. 주택가 근처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시 접근성은 조금 떨어지나, 주차공간이 있어서 좋았음. 메이븐 샐러드 파스타, 샐러드도 신선하고 소스도 상큼하니 입맛을 산뜻하게 만들어주었음. 베이컨 칩이 들어있어 씹는 재미도 있었음. 마스카포네 프렌치토스트, 계란물에 촉촉하게 적셔진 빵은 부드러웠고 제철 과일이 생으로 올라가 있었음. 메이플 시럽 뿌리고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살포시 발라 과일이랑 같이 찍어 먹으면 달콤하고 맛있다. 콰트로 치즈 애플 파니니, 한 조각 밖에 먹지 못해 맛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지만 무난하게 맛있는 파니니였음. 근데 확실한 건 애플 컴포트 맛이 거의 안 느껴졌다. 메이븐 오픈 샌드위치, 사워도우 위에 바질 페스토, 프로슈토, 보코치니치즈, 썬드라이토마토가 올라간 샌드위치이다. 사워도우 덕에 새콤하니 자꾸 손이 가는 끌리는 맛이었음. 부라타 치즈 샐러드, 클래식한 샐러드에 부라타 치즈가 올라간. 양도 넉넉하고 신선하니 맛있음. 부라타치즈는 그냥 시판용인 것 같았는데 잘랐을 때 속이 흘러내림이 없어 아쉽. 제주 말차 라떼, 말차맛이 진했고 달달했음. 폼이 올라가 부드러운 맛이 강했음. 메뉴도 다양하고 공간도 넓직하니 조용히 브런치 즐기기 딱 좋았음. 단체석도 구비되어 있어서 굿굿. 루프탑이 공사중이라 아쉬웠음. + 음식을 가지고 오르락내리락 하기 좀 힘들 수도.

에그베네딕트 파니니 아메리카노 창룡문 인근의 브런치카페입니다! 뷰도 좋고 메뉴도 좋고 맛도 좋은 곳이에요😊 루프탑까지 포함하면 4층까지 있는데 내부 엘리베이터도 있고, 층마다 인테리어가 다 예쁩니다!! 행궁동 인근인 것에 비해 브런치 가격도 괜찮고 플레이팅도 예쁘게 나옵니다. 1층에는 반오픈형 주방도 있어요. 무엇보다 채광이 좋아서 봄가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