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가다 자주 본 일식당
평일 점심에만 주문할 수 있는 아키아키 리얼 회덮밥을 주문했다.
2인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고 매운탕이 함께 나온다.
예약을 하고 갔더니 매운탕이 미리 나와있었다. 자리에 앉으니 샐러드와 회무침(이지만 회가 거의 없는)을 가져다주셨다. 죽도 있었는데 슴슴하고 고소하니 먹을만했다. 기다리던 회덮밥이 나왔다. 각자 취향껏 초장을 넣을 수 있도록 소스통이 따로 있었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다음에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후식은 호박식혜가 나왔는데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다. 그래도 이 정도 가격(15,000원)이면 차라리 다른 걸 먹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