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골 아니면 굳이?
2만원 중후반대 치즈 플래터+콜키지 1병 주문했다.
타 플랫폼 리뷰 보니까... 플래터 구성에 기복이 있는 듯
메뉴판 주시면서 곧바로 브로큰 차지 안내해 주시는데,
아직 주문도 안 하고 잔도 안 받았을 때라🤔
많이 불안하시면 적당한 가격의 글라스를 쓰시는 게 나아 보인다.
금요일 이른 저녁에 예약하고 방문했고 워크인보다 예약 테이블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지인분들 와인 모임을 진행하셔서 그런지 추가 주문부터는 매장 컨트롤 어려워 보였다.
예약 손님이 다수였고 기존에 예정된 모임이었다면, 주문 밀리는 시간이 어느 정도 예상되었을 텐데 개인적으로 잘 이해 안 가는 부분...
그쯤부터 워크인 손님한테 외부 음식 반입 요금 안 받는다고 안내하셨다.
이 얘기 듣고 괜히 예약까지 해가며 일찍 왔다 싶었고 ㅎㅎ
태블릿 메뉴판 사용하시는데 재고 없는 와인 파악이 안돼서 반영이 안 되어 있었다.
와인 파는 식당에서 와인 메뉴판 업데이트가 안 되어 있다는 게 의아했다.
더군다나 디지털 메뉴판이면 관리가 더 쉬울 텐데...
없는 와인도 한 번에 안내해 주셨으면 나았을 듯
동행인이 추가 주문 겸 운영 아쉬운 부분 살짝 언질 드리니까 동행인에게만 사과하셨다.
바쁘셔서 그런지 같이 온 나까지는 신경 쓸 겨를이 없으셨겠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주문하려던 와인도 품절이었고 아파트 단지라 그런지 지인 및 단골 분들 위주로 장사하는 분위기 같아보여서 자리 마무리하고 나왔다.
연연
밥 먹고 간 곳이라 식사는 모르겠고, 흔치 않은 와인을 들여놓은 것 같앗고 또 설명을 자세히 해주셔서 좋았다. 다만 와인 가격대가 5-15로 다양하지만 주로 7-9만원에 맞춰져 있어서 사회초년생에겐 쵸큼 부담됨. 근데 또 식사 + 글라스로 하려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치즈에 이물질이 붙어 잇어서 바꿔달라 했더니 서비스로 샤퀴테리 주심. 조명이 어둡지 않아서 좋았다. (식탁에만 조명 있는 어둑한 와인바 싫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