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차
이탈리아에서 지인들과 즐기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곳. 가장 기억에 남는건 뽈보와 사약같지만 달달한 티라미슈. 뽈보 식감이 진짜 부드럽고 감자와 합이 너무 좋음. 구리고 티라미수는 사발에 나와서 처음엔 비주얼 충격인데, 양도 낭낭한만큼 맛도 좋음. 같이 마신 샴페인도 너무 달지않아서 음식과 곁들이기 좋음. 마지막에 사장님이 좋아하시는거라며 입가심에 좋다는 오이맛 보드카 한잔 주셨는데 개운해짐. 연말연초 모임하기 괜찮은 곳. (테이블당 주류 필수)
민쉐
재마카세 인스타그램으로 유명한 리브나를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는데
왜 사람들이 한번이 아닌 여러번 방문하는지
알았다.
모든 코스가
밸런스가 훌륭하고 해산물 육류 사이에 그릴베지를 넣은것도 너무 만족스러웟다.
다만 약 50만원을 지불하면서 조금의 엑스트라 서비스가 부족하다고 느꼈던 내 자신이 좀 아쉬울뿐🥲
와인 두병을 마시기엔 아쉬운 곳이란 생각에 들었다.
(공짜좋아하면 안되는데.. 기대한 내 자신을 반성😭😭)
물개맨
취미로 집에서 지인들에게 요리를 해주던 사장님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이퀄리티의 미식을 선사하기 위해
회사까지 그만두시고 차리신
#성수동 #맛집 #리브나
리브나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항상 관심있게 봤었는데
3~4인 예약을 받으셔서
예약하기가 힘들었는데ㅜ
빼빼로데이 기념으로 2명을 위한 5코스 요리를 하신다길래
거짓말 좀 보태서 180번의 새로고침 끝에
예약하고 방문함ㅋㅋ
자리 선택하고 와인이나 샴페인은 잘 모르닌깐ㅋ 알아서 잘 컨택하시지 않았을까 싶어서
와인페어링 선택하고
기다리니 슬슬 나오는 요리랑 주류
어란카펠리니!
시그니처 메뉴
어란과 청어알의 짭쪼롬한 맛과 엄청난 올리브향
한입에 먹는게 맛있다길래 쏙~먹어버림ㅎㅎ
그리고나서 처음 페어링한 샴페인을 호록 마셨는데
비린향이 훅 올라와서 이건 미스지 않았을까 싶었음
그다음 문어!
수비드한 문어를 겉에만 바삭하게 튀기고 수비드할때 나온 육수로 소스를 만드셨다고함
문어가 굉장히 부드러워서 놀랐음
커민향도 좋았고
아삭한 당근은 잘안먹는데
채썰어서 요리하신거는 정말 맛있었음
그리고나온 컬리플라워랑 버섯 그리고 프로슈토칩
마늘향도 마늘향인데 버터풍미가 엄청나서 굉장히 맛있었음
그다음 나온 토르텔리니
파스타의 한 종류라고 하시는데
처음먹어봄ㅎㅎ 만두같았음
피 안에 바질이 들어가있고 바질로 가니쉬도 되있고 두개 같이 먹으면 바질이 입안에서 분수쇼함ㅋㅋ
크림소스도 맛있었지만 바질만으로도 맛있었음ㅇㅇ
그다음 나온 채끝스테이크!
아마 내가 살면서 먹어본 스테이크중
가장 맛있지 않았나 싶다
부드러운 채끝에 육향 가득 나고 그 위에 트러플 살짝 올리니 입안은 감동풍년이였음
밑에 깔린 소스 찍어도 맛있고
본매로우 긁어서 같이 먹어도 맛있고
밑에 있는 감자퓨레랑 같이 먹어도 훌륭했다ㅎ
페어링했던 레드와인이랑 먹는데
엄청엄청 잘 어울려서 감탄하면서 먹음
마지막 후식으로 티라미수가 나오는데
안에 커피가 들어있어서 씹으면 커피향이 쫙~~
커피랑 초코의 조합은 언제나 옳지ㅎㅎ
다 먹고 나오는데
로즈마리 향이 굉장히 좋다고 매장앞에 있는 로즈마리를 살짝 뜯어서 하나씩 쥐어주시는데
난 이런 별거아닌거같은 섬세함이 좋았음
식사내내 불편하지않게 하나하나 챙기려고 노력하시는게 좋았음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ㅎ
빼빼로도 주시고~
다음엔 3~4인파티 모집해서 가봐야겠다ㅋ
Jㅐ
성수에 위치한 “rivna". 홈마카세로 유명했던 직장인이셨던 재마카세 님이 오픈한 업장이라고 해요. 파인 다이닝 같은 맛있는 음식과 친구 집에 초대받은 것 같은 편안한 분위기가 좋았던 곳!! 강추 : D ‘단일 코스’. 어란 카펠리니 - 문어 & 나물 - 갑오징어 바질페스토 파스타 - 컬리플라워 & 버섯 - 라구 페스츄리 - 채끝 스테이크 - 빠에야 - 티라미수. 정통 이탈리안이나 정통 프렌치가 아니지만, 그렇기에 진짜 맛있는 음식들로 코스를 짤 수 있었던 느낌!! 진짜 모든 디쉬가 다 맛있어서 약간 프로야구 올스타전 보는 느낌이었다ㅋㅋ 이렇게 맛있는 카펠리니와 빠에야를 한 음식점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은 여기밖에 없을 거에요ㅋㅋ 와인이랑 곁들이기 좋은 음식들이어서 와인을 함께 하니 더 좋았다!! 분위기도 좋았어요!! 진짜 친구 집에 초대받은 것 같은 아늑한 분위기!! 음식들이 쉐어해서 먹을 수 있게 나와서 모임 하는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함께 간 분들도 넘 좋았어서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것 같다!!
둘기
재마카세...홈마카세...등의 이름으로 알려져 오픈 초기 화제가 되었었던 리브나. 오픈 초기 기대에 못 미치는 음식에 실망했다는 리뷰를 많이 본것 같아 괜시리 더 아쉽고 또 그만큼 더 궁금했던 곳이었는데, 운이 좋게 예약되었다는 말을 듣고 호기심을 해결하려 다녀왔습니다 ㅋ.ㅋ 친구들을 초대해서 음식을 대접한 것에서 시작했다는 말을 듣고 좀 가정집 같은 분위기이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너무나도 업장st(?)여서 조금 당황했네요. 하지만 먹어보면 또 달랐어요.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코스로 나오지만 레스토랑에 가서 코스요리를 먹고 오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 진짜 친구가 내어주는 음식 같더라고요. 재료나 스킬로 화려하게 만들었다기보다는 이것 저것 해보다가 맛있는 레시피를 찾아서 친구한테 마루타 시키는 느낌ㅋㅋㅋㅋ 선호하는 재료가 뭔지도 확실하게 느껴지고, 실험적인 음식도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에 나온 똠얌라면이 일품이었습니다. 라면이 없었다면 초반 방문했던 손님들처럼 생각보다 별론데? 하고 생각이 들었을 것 같네요. 배불러도 먹게 되는 마법의 메뉴 +_+ 여기에 마지막으로 나온 티라미수도 훌륭했어요. 국내에서 먹어본 것 중에, 아니 지금까지 먹었던 것중 손에 꼽힐 정도였습니다! ㅎ.ㅎ 이게 가장 맛있고 생각나는 음식... 마지막에 나갈 때도 직접 키우는 로즈마리를 조금 뜯어주셔서 향을 맡아봤어요. 실제 성격인건지, 컨셉인지(?) 는 모르겠지만 저는 친근하게 느껴졌고 마지막까지 유쾌했던 경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