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바다당

사당에서 유명한 방어집 - 바다당 방어집들은 다 웨이팅이 징해서 먹을 엄두가 안나는데 마침 퇴근이 일렀고, 나우웨이팅으로 연락주니까 도전해 봄. 다섯시반에 등록 70번대, 아홉시 사십분에 순서 옴. 네시간 일차에서 실컷 먹다가 갔는데도… 맛있다…쩝. 방어 기름 좔좔 부드럽고 안키모도 고소고소 또 가보고 싶다… 입장이 늦었는데 식당 마감도 일러서 후다닥 먹다가 남운거 포장해서 나옴ㅠ

숙성모둠회 3인 69,000원 고등어 봉초밥 19,000원 친구 추천을 받고 방문했습니다. 모둠회 중에는 연어 뱃살이 제일 맛있었고 참치 적신은 많이 비렸어요. 생선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고, 부위를 다양하게 내려고 한 느낌은 있습니다. 봉초밥 사이즈는 작은 편이고 많이 익혀서 그런지 비린 맛은 없었습니다. 다만 서비스 측면에서 아쉬웠어요. 모둠회 구성에 대한 설명이 없었고, 새로 술을 시킨지 5분도 안되어서 퇴장 시간이라고 말씀하셔서...(이용시간이 2시간 반) 술을 시키기 전에 미리 안내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공간 대비 테이블이 많아 시끄럽습니다.

📍 바다당 [서울/사당] 숙성회로 유명하다고 해서 한 번 가봤어요! 구성은 참치, 연어, 우럭, 도미, 단새우 등등이었는데 따로 설명은 없어서 제 추측이에요ㅎㅎ 회는 두툼하면서 쫀득한 식감이 좋긴 했는데 약간 비린 것도 있고 막 감탄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 스지 어묵탕은 해장 겸 술 안주로 좋아요! 사이드 메뉴가 다양해서 고르는 맛이 있네용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조명이 좋았고 많이 시끄럽다는 후기를 더러 봤는데, 제가 갔을 때 단체 손님이 있어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시끄러웠어요ㅋㅋㅋㅋ 오붓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술 맛 좋았어요 >_<

맛은 있었는데 수원에도 이만한 이자카야 많아서 누군가 이거 먹으려고 사당까지 간다고 하면 한번쯤은 말릴 거 같음

숙성회 맛있었고, 스끼다시로 나오는 (아마도)감자사라다 맛이 나는 냉파스타가 진짜 맛있어서 5번 리필 요청… 다만 가격대가 싸지 않아서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