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이 엄청나고 (사실 금요일의 홍대 어디라도 그랬겠지요..)
메뉴들의 양이 많았고
케이팝을 사랑하는 분들로 가득차있던 식당이였더랬습니더
밀푀유나베가 조금 매콤한 편이였고 전체적으로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테이블간의 간격이 조금 좁아서 시국인지라 조금 걱정된 것 말곤 괜찮았음다
직원분들도 기다리는 내내 챙겨주시고 친절하셨네요
그러나 너무 오래 기다려서 재방문은 고려해보아야겠습니다..
乐乐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주섬주섬! 어제 드디어 갔다왔다😁
근데 가게가 .. 되게 응? 스러운 곳에 있다ㅋㅋㅋ 그래도 내부는 안락하고 분위기 있어서 좋았다! 딱 술 한 잔 하기 좋은 곳 :) 그치만 이 날은 술을 안 마셨다ㅎㅎ
우선 밀푀유 나베와, 베이컨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다.
나베가 먼저 나오고, 그다음 파스타가 곧이어 나왔다!
밀푀유나베는 칼칼하고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이 도는 뜨끈한 국물에 각종 채소들과 고기, 버섯이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게다가 배추에 미쳐있는 나는 밀푀유 나베 먹으면서 너무 행복했다🥺❤️ 최고... 또 먹고 싶다.
그리고 베이컨 크림 파스타! 사실 파스타는 크림 파스타 특유의 부드러운 향보다 약간 마늘향?이 많이 느껴졌다. 꾸덕하다기 보다 좀 묽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무난하게 먹을만 하다:)
칵테일이나 하이볼같은 주류 종류도 많이 파니 가볍게 술 한 잔 하고 싶을 때 가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