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riccio
상수역 근처의 오마카세집. 주류 페어링과 인심 좋은 사장님 팬이 많은 곳인데 간단히(!?) 먹고 싶어서 점심에 방문했다. 식사 가격은 차이가 크지 않은데 런치는 주류 필수가 아니고, 저녁엔 필수임. 비슷한 가격대의 스시집에서 나오는 스시 개수보다 훨씬 많이 주시고 중간중간 회나 요리도 포함된다. 샤리 자체는 간이나 질감이 취향은 아니었는데 워낙 다양하게 많이 나오니까 다 먹고 나면 만족감이 어느정도 있는 듯. 와사비가 좀 센편이었고, 다진참치, 아구간, 단새우+우니 맛있었다. 사람들이 추천하는 이유는 알 것 같았다. 사장님도 친절하심.
런치 코스 순서 (4.8만원)
차완무시 - 골뱅이 - 삼치(회) - 고등어(회)
참돔 - 가리비관자 - 벤자리 - 전어
다진참치 - 농어- 오뎅탕 - 아구간 - 방어
한치 - 고등어 - 절인 참치 - 단새우+우니
잿방어(회) - 닭목살 튀김 - 장어 - 과일
누룽
맛보다는 양
유령
(2월 방문) 가성비가 내려와서 배터져요
제가 기대한 것과는 방향이 좀 다른 느낌!
그치만 우니가 참 달더군요
제인
평이 좋은데, 가격 대비 괜찮은 정도인 것 같아요. 편히 술 마시러 가면 가장 좋겠습니다.
빵이죠아
이곳도 단율님 추천으로 다녀왔습니다.
런치로 다녀왔는데...너무 늦게 술이 땡겨 맥주를 주문하려했으나...셰프님 만류로.. 담에 디너에 와서 마시기로...🍶🍺
밥양을 줄여주셨는데도...배가 부르더라구요..근데 부족하면 더 주겠다면서 말만하래요 👏 다른 손님 덕에 삼치 초밥 두 점 더 얻어먹었네요 ㅋㅋ 🙏
저는 새끼참치, 능성어 사시미가 제일 맛있었어요.
평일 런치는 이번달까지만(2024.12) 하신다고... 주말 런치는 운영미정.
런치엔 주류 필수 주문은 아니지만... 안시켰더니 튀김먹을 때 대후회했습니다 ㅜ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