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대표하는 50년 전통의 성동시장. 이곳에서 경주 역사의 맛과 마주했다.
경주의 제사상이나 잔칫상에는 빠지지 않고 꼭 등장하는 주인공이 있다는데, 바로 문어가 그것.
문어를 자주 찾는만큼 경주에서는 문어를 요리하는 방식이 따로 있다. 삶은 문어를 살짝 얼려 각종 채소와 참기름을 넣고 무치면 완성되는 문어무침!
바로 문어를 썰어 무쳐주는 그 맛이 아주 일품이라, 경주 사람들이 특별한 행사에 문어를 찾는 이유를 알겠더라.
소중한 이들에게도 대접하여 보여주고 싶은 맛. 달달한 문어의 매력을 즐겼다.
78화 - 찬란한 역사의 맛! 경주 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