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풀린 김에 용산 구경 다녀왔습니다. 다들 호평이셨던 대파 후무스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후무스 싫어하지도 않았지만 뭐 엄청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존맛이었습니다. 그리고 피자랑 라면도 먹었는데 라면은 쏘쏘한데 피자에 탱글탱글하게 올라간 버섯의 식감이 넘 좋았어요. 가격은 아무래도 좀 있지만..(1인 1음료 필수임) 셋이서 9만원가깝게 나왔으니 ㅎㅎ 그래도 한번쯤 가보기 좋은거 같아요
상시세끼
퍼멘츠 세번째 방문......
진짜 최고로 힙하고 최고로 맛있는 비건 맛집
1️⃣치킨 아니고 컬리플라워 입니다 근데 첫입에 딱 허니콤보의 그 맛이 느껴짐
2️⃣토마토 후무스 위에 가지와 밑에는 약간 피클링된것 같은 죽순? 세미드라이 토마토 이건 맛이 없을 수 없다
아무거나 시키켜도 다 맛있음
발가락
트래버틴 옆에서 #비건 피자 팝업할 때 다녀왔던 사진
피자 참 맛있었고 8월이라 날씨도 좋았는데 음악이 너무 시끄러웠던 기억... ㅋㅋㅋㅋ
그리고 아이스크림 저 찌끄만게 막 9천원 이랫던 것도 생각남
참 맛있긴 했어요.....
엉구리
피자는 도우 다 탔고...
음식 주문한지 40분만에 나오고(피자는 1시간 걸린듯)...
커틀러리도 준비 제대로 안해주고...
근데 안에 분위기가 너무 느좋(느낌 좋은)이고 베를린을 표방한 듯한 인테리어와 음악... 요근래 가본 식당들 중에 분위기는 제일 마음에 들었다. 높은 층고와 꽤나 탁트이고 넓은 장소... 데이트도 좋지만 느낌 좋은 친구들과 같이 가서 플렉스칄링하는 느낌으로 가는게 더 좋을 듯하다. 그리고 후무스가 진짜진짜진짜 맛있다 대파 후무스 시켰는데 구운대파는 한줄기 다 먹을 수 있을정도. 여기서 자체제작한 망고그린티 콤부차도 진짜 맛있어서 대용량 캔으로 구매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