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케쉔
아침식사로 추천추천 왕추천 직접 잡아 온 생선을 구워 올리는 1인 15,000원짜리 생선구이 정식, 할망밥상 그날정식을 인원수대로 시키면 된다. 어차피 이 시간대에 메뉴는 단일메뉴라고 한다. 밑부터 갈치, 벵에돔, 조기, 옥돔, 광대(...?), 고등어에 엄청엄청 푸짐한 밑반찬도 나온다. (제주는 희한하게 생선정식을 시켰는데 제육볶음이 밑반찬으로 나와 ㅇㅂㅇ) 갈치는 말해 뭐 해~ 특히나 벵에돔이 무지막지하게 맛있었다. 특수부위라고 해야 할 지 볼살이 진짜 꼬수우니 맛있었고 이 집이 생선 껍질을 그렇게 바삭하게 잘 굽는 곳이더라고. 황홀했다. 김치나 청경채 나물도 다 맛있었음! 나는 또 "당케쉔님 말 한 마디 안 하고 드시더라"는 명성에 걸맞게 무지성으로 생선만 흡입하기 바빴지만, 일행의 말에 따르면 부침개도 아주 맛있었다고 한다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