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갓포라멘

무난하게 먹기 괜찮은 라멘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가져다줌 돈코츠라멘 약간매운맛으로 먹었는데 일반을 먹기엔 느끼하고 매운맛을 먹기엔 부담스럽다면 딱 맞는 선택일 것 같다 근데 내 입맛엔 약간매운맛도 다 먹어갈쯤에 좀 느끼해서 단무지 더 달라해야됨

가격대 💰 첫번째 방문 1. 사실 방문예정에는 없었지만 친구와 저녁을 먹었는데도 배가 부르지 않아 근처를 서성거리다 발견해서 늦은 밤 방문했습니다. 서울에서 라멘 전쟁터는 마포구쪽으로 압구정을 비롯한 강남지역은 아직은 그정도의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곳은 그런 강남에 있는 라멘집들중 한곳으로 저녁 10시까지 영업하지만 근처의 다른곳들보다 영업시간이 긴편이라 저처럼 밤에 허기를 달래기에는 좋은것 같습니다. 2. 라멘집임을 고려하면 가게는 넓은편으로 간격도 적절하게 유지되어 있는 편입니다. 카운터석부터 2인, 4인석까지 테이블의 선택권이 넓은것도 장점입니다. 3. 메뉴는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며 가장기본메뉴인 돈코츠라멘과 함께 마제소바와 곱창라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문이후 음식이 나오는 속도도 비교적 빠른 편이었습니다. 4.밤늦은 시간이라 추가토핑없이 돈코츠라멘을 주문했는데 맛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후쿠오카식 돈코츠라멘을 오마주하려고 노력했으나 일반적인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함인지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냄새와 맛으로 마치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에서 기념품으로 파는 인스턴트 라멘정도의 맛이었습니다. 굳이 가게를 추천해야한다면 라멘을 그동안 먹어본적이 없는 사람에게 느낌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외에는 딱히 방문의 가치가 없어보입니다. 5.가게의 이름에 있는 '갓(캇)포(割烹)' 도 라멘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데 단순히 일식느낌을 내려고 지은 네이밍인지 가게의 이념이나 목적을 전혀 읽을수 없었습니다.

혼밥하기 좋을 집입니다 가격, 메뉴 구성도 좋습니다 마제소바는 비추고 돈코츠라멘은 한국식인데 국물 간이며 향이며 맛이며 모두 좋아 추천합니다 리틀넥 웨이팅 기다리다 미치게 추워서 아 몰라 그냥 사람 없는데 가자 하고 나오고 보니 안주방이 가까웠단 사실에 아쉬움을 금할 길 없었습니다 주차 화장실 모두 구립니다 참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