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슐랭
2021.12.01
제주에 몇 안되는 꼬치집 중 하나. 술을 마실때 안주를 딱히 많이 먹지 않는 나에게는 이런 간단한 꼬치나 한입거리 안주를 파는 곳이 여기저기 많이 포진해있어야 좋은데, 제주는 너무나 부족하다.더욱이 배터지는 맥주랑 먹을 안주라면 더말해 무엇하리.
위치는 신제주 제원아파트인근 번화가에 위치해있다. 근처에 버스들이 매우 많이 자주 다니고 큰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편리한편이라 접근성이 뛰어남.
내가 먹은 음식은
-탕세트(간사이오뎅탕+모둠꼬치5종) 31,000원
-양송이삼겹말이 3,000윈
-은행숯불구이 5,000원
-짐빔하이볼 7,000 원
메뉴판에 가격이 높지않은것이 눈길이 간다. 대부분의 메뉴들이 2,3천원 사이에 포진해있다.
꼬치들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정성껏 구워져 타거나 퍽퍽하지않으며 재료 본연의 풍미를 아주 잘 살려준다. 신제주에 이런 곳이 있다니 행복함.
오뎅탕은 무난히 맛있었고 여러명이 나눠먹기에도 좋을정도로 양도 넉넉했음.
여러종류의 하이볼과 맥주들이 있어서 매칭해서 먹으면 딱이다!!
서비스로 내어주신 꿀+토마토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