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바롤로 커피

새벽이나 한낮이나 언제나 매장이 깔끔하고 가격에 비해 괜찮은 퀄리티의 커피와 음료를 맛볼 수 있어요. 한 잔이 완성되어 나오는 시간이 평균적으로 좀 길어서 오후 근무시간 임박했을 땐 쫄릴 때도 있지만요ㅋㅋ 자주 가는 직원분들 얘기 들어보면 밀크티나 에이드도 괜찮다고 합니당-!

아메리카노 가성비 짱 진하고 향이 좋아요

저기요 여러분 제가 남은 직원 여러분께 커피를 사야되는 납득할만한 이유를 대보세요... [사유 : 떠밀려짐, 밥을 남이 삼.] 알겠어요.... 뭐 신규 원두랑 디저트가 나왔다는데 잘 모르겠고, 저는 식초충이라서 산미있는 아.아를 시켰어요. 생각보다 양 많더라고요. 다 먹으니까 속쓰렸음 ㅜㅜ 특이하게 녹차라떼 아이스 시켜도 위에 폼인가 크림을 얹어줬고, 딸기라떼는 보틀로 가져가는 스타일이에요.

솔티카라멜 휘낭시에는 그냥 찍어나 본 것입니다 ㅋㅋ 아메리카노 괜찮습니다 요즘 여기만 가요 지밸리 지하 식당가가 언제 이렇게 업데이트가 됐나 싶었는데 다들 오래됐는데 왜 이제 알았냐고 혼자 구로 떠나있었냐고 하니 슬퍼지려해 힝 못먹는 것도 서러운데 무튼 바디감 있는 원두보다 산미있는 게 낫고 2800원 가성비 왕입니다

여기 조그마한 곳인 줄 알았는데 기둥 뒤에 아니 주방 뒤에 공간 있었음에...! 그래서 거기서 더치커피, 티라미수, 생딸기우유, 냉침밀크티 같은 거 만들고 병입하는구나. 저희 회사 남성 분들이 여기 시그니처 라떼 달달하다고 좋아하심ㅋㅋ 저는... 사실 일반 라떼파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