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블루스 보이 커피

티라미수개맛도리~~~ 그리고 fig1이라고 블렌딩티 마셨는데 뭔가 한국적이면서도 깔끔해서 좋았습니당 ㅎ

존앤진 건너편쪽에서 가게가 옮겨졌습니다. 옮겨졌어도 비좁은건 뭔가 비슷한데, 경치가 끝내주더라고요 ㅋㅋ 음향에도 더 신경쓰셔서 그런지 정말 좋았습니다. 담엔 공연보러 한번 가야겠네요. 샤케라또 있어서 먹어봤는데 저렴했으면 매번 시켜먹었을것 같네요 ㅎ

라떼와 루이보스바닐라 티의 경우에는 다 마시고 나면 뜨신물 한번 더 부어주십니다. 추운 겨울날에 몸 녹이기 제격이네요. 토요일 저녁에 공연들이 있을때가 있는데 한번 찾아보세요🤭

원체 저쪽을 안지나다니니까 생긴지도 몰랐던 카페 ㅋㅋㅋㅋㅋㅋ 아웃오브캠퍼스라는 인디그룹이 공연이 잡혀서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커피는 신맛 없는거로 부탁드렸는데 음 좀 옛날에 유행하던 커피맛 ㅋㅋ 앞으로는 대중적인거 요청해야겠습니다. 저날 눈도 오고 너무 추워서 공연 끝나고 루이보스바닐라를 추가로 마셨는데, 다음에 다시 마시러 가야겠더라고요. 매장에서 마시면 티팟에 아주 이쁘게 해 주시는데 그 사진 찍으러라도 다시 가볼것 같습니다 ㅎ

대충 한잔 하고 잠깐 쉬려고 들어갔다가 커피 한 입 마시고 디저트와 술메뉴 추가주문해 마감까지 앉아있다왔음! 오롯이 이 곳.... 재방문을 위해... 1시간 걸려 행궁동에 다시 올 의향이 있다. 메뉴 구성과 퀄리티도 좋고 접객도 부담되지 않게 친절하심🥳 개인적으로는 음악도 취향에 꼭 맞아서 최고였구 오랜만에 발동동 구를만큼 맘에 드는 가게를 찾아서 아주 신남ㅎㅎ 인스타마케팅을 안하셔서 손님이 많지 않던 듯, 뽈레러들 많이 가서 오래 번성하는 가게 만들어주셨으면...저 또 가야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