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맛을 모르는 나에게도 맛있는 라떼 최고봉중 한 곳
캔에 담아주는 패키지라 신기하다
주기적으로 생각난다
이나가
1. 티맵에는 범표원두 공장으로 나옵니다. 캔도 만들고 캡슐(네스프레소)도 팔고 드립백도 팔고 원두도 팔고 하시는데 여기서 제품 생산을 다 하셔서 타 지점에 공급 하시나? 2.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어요. 이 부분 마저 공장 같구만. 라떼 4천원. 왠지 원두를 판다는 선입견 때문인가? 라떼 마져도 구수하구만. 분위기는 좋지 않아요. 번잡 스럽고 마시는 공간이 작아요. 테이블 2-3개. 그 옆에 원두 생산 공간이 더 큽니다. 거의 테이크 아웃 손님들이 많고요. 3. 분위기가 좋지 않은건 애초에 마시고 가는 사람들을 타켓팅 하지 않은서 그런거 같은데 탓 할 수는 없죠. 특이하게 두유라떼가 있어요. 비건들 추천. 아쉬운 점은 얼음이 잔잔바리 얼음이네요. 캔 주문 사람들이 많아서 얼음에 신경을 안써도 되니 생긴 일 같아요.
홀릭
맛있다와 괜찮다 사이는 될듯해요^^ 역삼동에 카페도 있던데 저는 갈매에 있는 2호점을 방문했어요~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인데 꾸준한 손님으로 인기가 있는듯해요. 오후5시까지 운영하시는지 늦은 저녁에는 문이 닫혀있더라구요. 몇개의 좌석이 있긴하지만, 대부분 테이크아웃을 하시더라구요. 로스팅을 직접 하는 곳이라 큰 로스팅머신과 이곳 범표의 트레이드 마크 호랑이 페인팅 작품이 눈에 들어오네요^^ 취향에 맞게 블랜딩된 원두 선택이 가능해서 좋고, 가격대도 합리적이네요. 집에서 핸드드립 내려마시려고 원두 500g을 구입해서 2봉지로 나눠 구입했구요. 아메리카노와 범표라떼(큰사이즈) 테이크아웃 해왔어요. 캔시머를 이용해서 깔끔하게 포장도 가능하고, 하루이틀 포장상태로 보관도 되어 나중에 마셔도 좋겠어요. 무엇보다 범표라떼!! 상당히 고소하고 진합니다^^ 맛이 좋더라구요~ (라벨에 궁극의 고소함이라고...ㅋㅋ) 아메리카노도 밸런스 좋은 구수함에 호불호가 없을듯합니다. 저는 그래도 산미 있는걸 좀 좋아해서 다음에는 산미있는 음료를 먹을 생각이예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카페의 분위기를 떠나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할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