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짱(구 언뜻)
연신내 야키니쿠세이지
스낵바세이지 심야식당세이지에 이어 세이지 계열의 세 번째 업장 입니다. 심야식당세이지랑 붙어 있는데 심야식당세이지와 비교해 손님은 적은 편. 야키니쿠집 답게 혼고기 해도 좋은 분위기네요. 소고기 돼지고기가 다양히 구비되어 있고 식사 메뉴도 좋아뵙니다. 우설특상 맛이 좋았고 돈등심은 그저 그렇더라는... 곁들이는 소스들이 괜찮고 기본으로 내주시는 오이양배추무침이 클렌징으로 좋습니다. 심야식당세이지에서 내주는 안주들도 중간중간 서비스로 내주셔서 혼술할 때 좋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손님 없으면 조만간 문 닫을 듯(...)
capriccio
연신내에 있는 일본식 주점. 여름쯤 다녀왔는데 메뉴 바뀐다고 하셨었고, 지금은 야키니쿠로 메뉴를 바꿔서 운영한다. 개인 작은 화로로 고기 구워준다고 하니 여행 온 기분나고 재밌을 듯. 이때는 일본식 사시미, 구이, 다양한 소요리를 내는 곳이었는데 가격대비 양이 꽤 되고, 요리 구성도 다양하고, 예약도 되고 해서 좋았던 곳. 위치가 위치여서 맛만 생각하고 먼길 갈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 살고 있다면 가볼만 한 듯. 사장님께 뭔가 여쭤보면 답변도 친근하게 잘해주시고, 일행들끼리 얘기나누면 조용히 필요한 것만 챙겨주신다. 바타입 좌석이라 공간이 편하진 않은데 간단히 술마시기는 괜찮은 곳.
돼지감자
동네에 숨어있는 존맛 이자카야
느낌의 사진과 후기에 홀려 예약했지만 그냥 그랬던..🙂
코스 가격이 정말 저렴해서 큰 기대는 안 하는 게 맞지만.. 절반 이상이 튀김만 나와서.. 내가 지금 튀김 오마카세를 왔나 싶은 생각이.. 그래도 다 맛은 있었어요. 분위기도 좋고.
동네라면 한 번쯤 가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배 채울 생각은 말고 2차 정도로..ㅎㅎ
오늘의 기록
1인 삼만원이었나 내고 안주를 조금씩 줄줄이 내어주시는 곳입니다! 맛이.. 좋아요ㅠㅠ
사케랑도 다 잘 어울리고요 생맥주랑도 잘 어울려요
그리고.. 중간중간 서비스 안주를 내어 주시기도 하고요
저 가지튀김은 같은 사장님의 다른 가게인데
주문이 가능해서 시켜 먹은거에요
근데 존맛탱탱구리.. 🤦🏻
친구랑 이럴거면 도쿠리로 시키지말고
병으로 시킬걸.. 이러면서 쵭촵 먹었습니당
가게가 매우 좁은것 빼면 괜찮아요!
아 백프로 예약제라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