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노이

전 메뉴 다 두 번 이상은 먹어봤는데 전부 맛있음 가게 위치는 아쉽지만... 예전보다 직원들이 친절한 것 같다

반세오 맛집 노이 사실 이 집에 오기 전에는 베트남 음식 중 반세오는 잘 알지 못했는데 이 집 반세오에 대한 평이 너무 좋아서 먹어본 후 종종 방문하게 되는 집 베트남식 부침개라는 반세오를 각종 채소와 함께 라이스페이퍼에 돌돌 말아 먹아서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과 재미 둘다 잡는 느낌 편견을 버리고 먹으니 곱찹쌀국수도 나름 내공있는 맛 다른 메뉴 먹어보러 왔다가 항상 곱창쌀국수와 반세오를 먹고 가게 되네요 ㅎㅎ 죽은 상가에서 입소문이 나서 이제는 특정 시간이면 대기까지 생긴집 동네 이 정도 수준의 베트남 음식점이 있으니 좋네요 맛 : 맛있는 베트남 음식 분위기 : 작지만 아기자기한 느낌 가성비 : 적당하지만 입지 고려시 조금 아쉬운 점은 있음 재방문 의사 : 담에는 다른 메뉴 먹어보기로

동네에 맛있는 베트남음식점이 생겼는데 모르고 있었네요. 사장님이 베트남 여행을 갔다가 베트남음식에 반해서 아예 현지에서 음식을 배워서 오셨다고 합니다. 👀 베트남 현지분들이 운영하는 식당을 여럿 가본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음식이 깔끔해서 한국 사람들이 더 좋아할 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쎄오가 너무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고, 분짜도 나쁘지 않았구요. 아이들이 볶음밥을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 (아, 근데 단점 하나는 가게가 위치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지하실 곰팡이 냄새가 좀 심합니다. 왠만하면 주차 밖에 하고 가시길.. 😭)

이 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한결같이 맛있다고 추천해서 두번 방문했다가 한번은 브레이크타임으로 한번은 자리가 없어서 못먹고 세번째 방문만에 먹을 수 있었음 주말에는 자리가 별로 없어서 대기가 상당히 있는 것 같으나 평일 방문이어서인지 손님이 2~3테이블 정도밖에 없었고 간간히 포장손님들 만 보였음 몇년동만 이 건물의 내부 상가 중 이곳만 영업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런 입지 속에서 입소문 만으로 지금까지 버텨온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함 그 덕인지 최근 바로 옆에 실내골프연습장이 새로 생긴 후 손님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함 주변지인 추천애 의한 매운곱창쌀국수와 분짜를 시켰는데 곱창쌀국수는 잡내없이 무난한 맛이었으나 기대가 커서인지 조금 아쉬웠고 분짜는 아주 맛있었음 사장님께서 꽤 깐깐한 느낌으로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크신 것 같고 기본에 충실한 맛있는 음식을 만드시는 것 같아 다음에는 이 집의 유명메뉴인 반세오, 반호이 등 다른 메뉴들을 먹어봐야 할 듯 입지를 생각할때 가성비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나 요즘 대부분의 음식점이 이 정도는 하니까 큰 문제는 아닐 듯 이 동네 방문할 일이 있는데 맛있는 베트남 음식점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강추함 음식점 자체 뿐 아니라 주변의 분위기가 중요하신 분들, 가성비 좋은 베트남 음식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비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