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에 이런 술집이 있었다구??? 분위기 작살이고 테이블 구조 좀 올드한데 그게 매력인 것 같았다. 2차로 가서 배부른데 메인요리 시켜야된대서... 술 많이 먹을테니깐 치즈플래터 시키면 안되겟냐 여쭤봤더니 알았다 해주심. 여긴 다행히 융통성이 있었지만.. 술집에서 메인요리 만 시키는 테이블보다 우리가 무조건 객단가 더 나올텐데요ㅋ..근데 진짜 술 많이 시키고 젤 늦게 나가서;; 나중에 사장님이 주방에서 나와서ㅋㅋㅋㅋ 고맙다고 빙수 서비스로 줌. 여기도 나중에 1차로 다시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