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른 와츠폴
이 동네를 떠나면서 아쉬웠던 곳 중 하나였다
안 간 사이 메뉴가 많이 늘었다
먹고 싶은 게 늘었는데 자주 못 오게 됐다니 🥺
생 딸기 푸딩도 오랜만에 먹은 머스캣 레몬에이드도 맛있게 먹었다
tasty.netics
바나나 푸딩과 아메리카노
한적한 주택가 안에 가볍게 한잔 마실정도의 안락함이 있다.
커피는 고소하고 바나나 푸딩 적당히 꾸덕해서 좋았는데 초파리 같은 친구들이 날아다녀서 살짝 부담스러웠다.
3.3/5
quokka
주택가 사이에 갑자기 힙한 카페가 뿅 하고 나타난다.
이런 숨겨진 장소 찾는 기분 너무 좋아!
공간은 협소하지만 탄탄한 메뉴들이 있는 곳이다.
에스프레소바지만 취급하는 커피는 내 취향이 아니고 카페에 가면 논커피 음료보다 커피를 더 자주 선택하는 사람인데 자꾸만 머스캣 레몬에이드를 주문하게하는 신기한 곳이다.
레몬에이드에 머스캣 홍차를 우려주시는데 밥 먹고 텁텁한 입이 되면 자꾸만 생각난다.
그날 배부른 정도에 따라 딥 초코 푸딩이나 비스코티를 같이 먹으면 후식 완성!
치뽈레
케익류 중에 몇 개는 가격이 조금 나가지만 기분 전환 하기에 좋다.
치뽈레
새로 생긴 카페(현재 가오픈 중인 듯하다)
비교적 일찍 오픈해서 좋고, 맛도 진해서 맘에 든다. 가오픈 때 까지는 리유저블 컵에 테이크아웃이 가능하지만, 그 이후로는 다회용기 없이 포장이 불가하다고 한다(이 경우 대신 일정 금액 할인). 내부 좌석은 바 형식에 몇 군데 밖에 없어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