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베네딕트에 달걀 껍질이 씹혀서 그 이후부터의 식사는 별로였습니다. 서버가 주방에 전달하니 그냥 고개 끄덕. 어? ... 아 하~ ...... 오픈 주방인데 화구가 많지 않아 음식 속도가 좀 걸리는 편입니다. 라자냐는 맛있었습니다만 에그베네딕트는 소스맛이 좀 애매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결국 소금간도 해봤습니다만 별로였습니다. 토핑 식용꽃은 예쁘지도 않고 어설퍼서 민망한 지경이었습니다. 빅브렉키라는 맥모닝 비싼 버전과 라자냐를 많이 시키는 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음식 퀄리티 대비 가격은 오바라는 생각이 듭니다. 커피는 기대 안했는데 제일 나았습니다. 화장실 들어가는 문이 폴딩도어인데 뻑뻑한지 무지 불편합니다. 입구 표시도 없습니다. 안적을까 하다가 굳이 왜??라는 생각에 군데군데 내용을 추가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