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청수당 여수

가격이 좀 있나 싶었는데 분위기 값이라고 생각하면 저렴해요!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없어서 바다 보이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케이크나 커피는 그냥 평범한 맛이에요 다만 분위기 압승

인테리어 굿~~~ 바다가 보이는 뷰도 좋네요. 아메리카노도 무난했고, 쑥 밀크티 그렇게 달지않고 맛있었어요.

저 수플레 케이크가 참 맛있더라구요 .. 서울에선 사람 너무 많아서 여수에서 청수당 핫데뷔함…

앉아서 마시진 않았는데 일본풍 인테리어가 인상 깊네요!

센과 치히로가 생각나는 분위기, 여수 청수당 4층 건물 전체를 카페로 쓰는 매장. 1층은 주문만 받는 곳이고 2,3층은 실내, 4층은 루프탑이 있슴니다. 날 좋은 날엔 루프탑도 좋을 것 같지만 실내 분위기가 워낙 독특하고 멋지잖아여.. 저는 실내에서 먹었슴다. (실내에서도 통창을 통해 바다를 잘 볼 수 있어요!) 음료랑 디저트도 조금 특이했어요! 1. 배 부른데더 주문한 딸기 쑥스테라는 접시나 플레이팅도 가게 전체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도록 디게 신경 많이 쓴 것 같슴다. 쑥 항이 생각보다 많이 나는 빵에 상큼한 딸기크림이 잘 어울렸어요. 2. 핸드드립홍차도 신기해서 주문해봤어요. 드립커피는 봤어두 홍차는 처음 !! 직접 해서 먹어볼 수 있다는게 신기했고 맛은 그냥 홍차..! 향이 좋았어요 청수당이 여수보다 서울에 먼저 있던 카페더라고요? 요런 분위기가 생각날 때 멀디 먼 여수까지 안가도 돼서 다행이에요. 담엔 서울에 있는 청수당으로 가볼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