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쟁이
당현천이 내려다 보이는 예쁜 카페
통유리의 시원한 여유있게 구성한 테이블 배치와
아기자기한 소풍들까지,,
헌데 분위기 뿐 아니라 맛도 좋음
다른곳에서 쌀케이크를 컨셉으로 몇년 운영하다
큰매장으로 이전하면서 브런치까지 메뉴 확장
보통 매장에서 아는 아메리칸블랙퍼스트가 아닌
진심 듬뿍 담긴 구성이다
골드키위 한개를 다 넣은 쌀케이크는
밀가루 케이크와는 달리
달지않고 담백깔끔하게 떨어지고
에그베네딕트를 연상 시킬정도로
반숙으로 기가막히게 구워낸 계란빵 위에
감자샐러드, 양송이크림, 트러플오일, 소시지를 올린
럭셔리럭셔리한 구성의 트러플머쉬룸에그브레드,,
계란빵이라는 근원적 메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다면
가격을 고려해도 꽤 훌륭한 구성 ㅎ
달콤 쫀득한 크림의 크림라떼까지 훌륭함 ㅎ
공간과 메뉴의 비쥬얼만으로도 훌륭한 인스타카페지만
맛까지 괜찮다는게 함정인곳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