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추얼한 이탈리안. 내부를 못 찍었는데, 상당히 넓고 밝다. 홀 직원이 세 명인 식당은 오랜만이라 반가웠어. 주방 직원도 충분한지 요리가 상당히 빨리 나왔다.
만 원 중반대의 가격이고 정통 이탈리안은 아니다. 알덴테는 찾아볼 수 없고 리조또는 씹는 맛이 있는 쌀밥에 가까운 식감이지만 그렇다고 엉망이라거나 나쁜 맛은 아니다. 불량식품같은 맛이랄까.
내부 벽면 한쪽은 와인병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주류 메뉴에서도 와인의 비중이 높다. 물론 와인이 관리가 잘 될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가볍게 마시기엔 나쁘지 않을 듯.
아니아니
메뉴가 무난무난 맛있고 빨리 나와요
일천
맛도 괜찮은데 양도 많은 곳. 가격이 부담되지 않고 분위기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다시 방문해도 좋을 것 같음. 치즈볼도 느끼하지 않지 않고 맛있음. 다른 파스타의 느끼함을 봉공레로 잡아주어 좋았음.
당뉴
게살 크림 파스타(16000원), 전복 크림 리조또(19000원) 주문! 좀 비싸다 생각했는데 양이.. 양이.. 엄청나..!
하나 시켜서 둘이 먹으면 되겠더라구요,, 배터지는줄
음식 두개 다 간은 좀 센 편이고 꾸덕꾸덕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