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음식점 중에서는 상위권에 속하는 집. 늘 나쁘지 않다. 다만 쯔유 간이 다소 약하다고 느껴지긴 하지만 .. 뭐 .. 위례에서 이정도면 감사하다.
두부1호
지난주 방문.
괜찮지만 자주가는 석촌동과 비교해서는
쯔유가 묽었고
면발이 거칠고 덜 쫄깃했어요.
돈카츠랑 덴뿌라는 좋았구요.
그래도 위례에선 괜찮은 음식점에 속합니다.
순두부찌개
가케우동 튀김세트
면이 엄청 탱글탱글한 우동. 전체적으로 간은 좀 심심한 편이었다. 튀김도 안느끼하고 괜찮았음. 새우가 가장 맛있었고 깻잎은 좀 아쉬웠다. 튀김옷에 깻잎 향이 묻히는 느낌..
양은 꽤 많은편이라 튀김까지 다 먹고 나니 엄청 배불렀음.
느리
돈까스&새우튀김은 튀김옷이 느끼하거나 두껍지 않고 속 살도 적당히 촉촉해서 좋았고,
붓카케우동은 곁들여 나오는 쯔유가 좀 싱거운 편이라 다 붓고 나면 국물이 자박해서.. 그게 살짝 아쉬워요. 그래도 면발이 굿 ㅎㅎ 부들-쫀득의 딱 중간.
육수는 슴슴한데 위에 올려진 레몬이 상큼한 감칠맛을 내줌! 한 조각 더 들어있어도 될 듯 ㅎ
우동 3분의1먹고 시치미나 고춧가루 뿌려서 먹어보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