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테말라 드립 (7,000₩)
♤ 멜팅S (6,500₩)
과테말라는 감귤 향이 난다길래 산미가 있는 줄 알고 시켰는데 알고 보니 산미가 거의 없는 원두였다.. 그래도 양을 많이 주시고 깔끔해서 다음에 다른 원두로 마셔보는 걸로.
멜팅S는 시즌메뉴인데 레몬, 자몽, 오렌지가 다 들어가 시트러스 향이 굉장히 강하다. 맛있었음.
우이리
아아 산미가 있는걸루.
브랜딩 원두의 한계 같다고 할까요? 맛이 없는건 아닌데 선입견인지 향과 산미가 만족스럽지는 않네요.
보니 콜드블루가 잘 나가는거 같기도...
금짱(구 언뜻)
오금동 에이엠에이커피로스터스
오금동 골목에 위치한 로스터리카페. 다양한 베리에이션 음료가 있는 게 특징인데 우선 기본 핸드드립 커피와 라떼 주문. 르완다 커피는 컵노트가 잘 느껴지고 라떼도 맛이 좋아서 와이프가 아주 만족스러워 하더군요. 그래서 베리에이션 커피인 멜팅H 주문했는데 헤이즐넛을 올린 크림라떼라서 페레로로쉐 같다는 설명이 적혀 있는데 맛은 괜찮았지만 기본적으로 맛이 좋은 커피를 굳이 이렇게 마셔야되나 싶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