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발
홍콩행 휴가를 앞두고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출근길 당+카페인 충전 하려고 들렀는데
제 개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도
와플 하나 굽는데 세월아 네월아
그거 하는 사이에 커피 좀 미리 내려놔도 될거 같은데 다 굽고 떼고, 와플기 닦고?, 와플 포장후에 커피 내리기..
속터져 죽을뻔 했습니다 ㅠ
맛은 가격대비 그냥그럼.. 건대점은 좋았는데요..
주관적입맛
23.11.25.
홍콩다방
마일로 초코라떼 4,500원
초코 까이딴자이 4,800원
딤딤섬 먹고 후식은 바로앞 홍콩다방 ㅎㅎ
마일로 초코라떼는 가볍고 달달한 초코 ㅋㅋ 코코아라고 해야하나 암튼 가벼우니 맛있었음
까이딴자이도 막 만든거 바삭하고 생크림달달한 맛있는맛
바로 만들어주는거라 기다려야함 ㅎㅎ
당뉴
파르나스몰에서 현대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입구 바로 앞에 있는 홍콩다방. 여기 원래 마피아디저트라고 티라미수 맛있는 가게였는데 문닫았네요ㅠㅠ
커피+밀크티라는 동윤영, 홍콩식 레몬 아이스티란 동링차를 주문했어요. 동링차는 정말 아이스티맛인데 홍차 향이 아주 약하게 났고, 동윤영은 이게 무슨 맛이지..? 싶었어요. 단 커피인데 밀크티 맛은 이상하게 나는 거 같고.. 반도 못 마심 흑흑..
Luscious.K
#삼성동 #코엑스 #홍콩다방 "가볍게 느끼는 홍콩의 콧바람" 1.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 홍콩편을 보다가 <똥윤영>이라는 음료를 봤다. 홍콩사람들이 즐겨먹는 음료인데, 밀크티에 커피를 넣은 혼합음료다. 참 재미있는 발상이고 먹고싶은 조합이라고 생각했다. 2. 미국에 있을 때 잘 가던 카페에 <레드아이>라는 커피 메뉴가 있었다. 보통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탄 희석 커피인데, 레드아이는 드립커피에 에스프레소를 더해 더 진하게, 더 강하게 만든 아메리카노다. 그래서 이름도 시뻘겋게 충혈된 레드아이다 ㅎㅎ 3. 두 메뉴 모두 생각치 못한 재미난 조합인데, 희한하게 본인 처럼 남들 안하는 거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은 참으로 땡기는 음료들이였다. 당연히 미국 거주 당시 페이보릿 커피가 레드아이였고, 코엑스의 홍콩다방에서 <똥윤영>도 이름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주문을 했다. 4. 파르나스몰에 새로 생긴 홍콩식 디저트 카페인 홍콩다방은 음료를 주문하면 이집 전용 캔에 음료를 캐닝해서 제공한다. 요즘 이런 포장이 유행이라 몇 몇 카페에서 자가캐닝을 해주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여기는 얼음까지 넣어서 캐닝을 해주니 진짜 나만의 음료캔을 가진 것 같은 만족감이 있다. 5. 똥윤영 맛이 참 괜찮다. 밀크티의 맛이 먼저 느껴지고 마무리로 커피향이 난다. 생각해보면 예상 가능한 맛인데, 맛도 좋고 마시는 재미도 있어서 꼭 한 번 경험해 보시라 하고 싶다. 6. 함께 주문한 이집 디저트 메뉴인 <까이딴자이> 라는 것을 함께 주문했는데, 달콤하고 계란맛 나는 평범한 와플반죽으로 구운 과자의 맛이다. 대신 봉긋한 포켓속에 필링을 넣어 맛의 차별을 둔 디저트다. 이번엔 카라멜빈으로 주문을 했더니 꾸덕한 땅콩과 카라멜 설탕이 살짝 들어있다. 맛의 액센트를 주기는 충분하지만 땅콩의 식감은 호불호가 있겠다. 포켓 필링은 고구마, 옥수수 등을 선택할 수도 있음. 7. 코엑스에서 쇼핑하다 다르 아프면, 살짝 길거리 카페 느낌으로 잠시 휴식하며 카페인과 당을 충전할 수 있는 곳으로 적당하다.
고기고기
프랜차이즈 같은데 새로 생겨서 들러봤어요. 밀크티가 캔에 담겨 나오는 컨셉. 마시면 홍콩행이라기에.. 기대했으나 좀 많이 밍밍하네요. 서울에도 맛있는 밀크티집들이 많기에 특별히 차별화되는 부분은 패키지 뿐... ? 사이드 메뉴 홍콩식 와플이 좀 괜찮았는데 기본은 그냥 핫케익 맛이라 무언가 올려진 게 맛있을 것 같아요. 종류가 꽤 되는데 옥수수맛 픽. 이건 크림은 없는 대신 안에 옥수수 알갱이들이 톡톡 터지네요. 많이 먹어본 맛. 근데 맛있어요. 다만 열기 때문에 금방 눅눅해지니 사서 바로 먹는 게 나을 듯. 사장님 엄청 친절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