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처럼 청도 미나리와 함께 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 집이라 심학산 둘레길 한 바퀴 돌고 내려와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점심 먹으러 온 거라 미나리삼겹살 튀김정식, 미나리삼겹 비빔밥 정식 이렇게 두 가지 주문해서 나눠 먹었는데 고기를 다 구워서 주시니까 옷에 냄새도 많이 안 배고 점심 때 빠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청도 미나리는 1키로씩 구매도 가능했는데 미나리 정말 신선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적당히 기름진 삼겹살이랑 찰떡궁합!
저녁에는 고기 구워서 먹어도 좋을 것 같고 항아리 통삼겹 같은 것도 미리 주문해서 즐겨도 소주 한잔 곁들이기 딱일 것 같아요. 겨울에 방문했더니 군고구마도 서비스로 주시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고기 앞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샘물
파주 청이네청도미나리삼겹
원래는 여기가 아니라 그옆 초원오리농장에 가려고 했는데 늦은 시간 방문으로 실패... 급하게 주변식당 찾아서 방문
맛이 없기가 더 어려운 메뉴인지라 맛에서 단점을 꼽긴 어렵고 찾아가기가 어렵다는 점?? 그리고 찾아가야만 먹을 수 있는 맛은 아니라는 점 이정도
입이 아가입이라 미나리를 이때 처음으로 먹어본 사람으로숴.. 직접 다른곳이랑 비교를 못하지만 동행인들의 얘기로는 다른곳보다 질기지 않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당
생고기는 삼겹이랑 항정으로 두가지 메뉴 있고 뭐 훈제 이런것도 있었는데 기억은 잘 안 남 그리고 고기양은 많은편은 아니에욘 사장님이 주문전에 미리 귀띔해주셔서 적당히 시킬 수 있었음
먹고 볶음밥도 먹었는데 이건 비추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좋아용
앗 미나리는 사진에 잇는게 다가 아니라 생으로 먹으라고 불판 밖에 왕창 잇습니당 불판에 있는건 그냥 구워서도 먹어보라고 해서 조금만 올렸어용
굼시리
잘 없는 메뉴라 일부러 찾아가봤어요
사장님이 직접 고기 구워주셔서 편했어고
사장님이 고기나 전반적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신듯
근데 그 정도는 아닌듯...? ㅋㅋ
미나리가 제철일 때 한 번 더 가봐야지..
전반적 음식은 맛있고 좋았는데
가게가 너무 허름했고 들어가는 길이 험했고..
정이 안 가는 느낌은 왜일까요...
미나리 제철에 다시 한 번 다녀와볼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