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스케치

위치는 안좋지만 벌써 n번째 다니고 있는 “스케치” 소금빵+카이막을 맛볼수있고 그때그때마다 맛이다른 느낌이긴하지만 소금빵하면 스케치일정도 운이좋을땐 사장님 강아지인 귀여운 비숑도 만날수있다 !

카이막+소금빵을 주류로하는 카페. 카이막 세글자만 보고 바로 직진해서 옴. 기대반 설렘반이였는데, 카이막만 먹었을때는 “엥?그냥버터맛인데” 라고 생각했고, 그다음 꿀과함께 카이막을 같이 발라서 소금빵에 먹어보니 하.. 이게 무슨 신의장난이던가.. 그냥 버터맛이던 카이막은 꿀과 조화를 이루니 무지맛있는 크림을 발라먹는 느낌이 되어버린것이다. 심지어 소금빵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그저 환상의 하모니. 솔직히 다른빵이였으면 실망했을수도 있으나 버터의풍미+우유의풍미가 합쳐지니까 오히려 부담스러울수도 있는데 그냥 너무 맛있었음. 다른 카페에서도 카이막을 판다면 무조건 시켜보겠다 할 정도로 첫트라이 대성공..!! ++음료는 닐 루스 주문했는데, 루이보스+시트러스 블렌딩이래서 주문해봄. 루이보스향을 싫어하는데, 루이보스의 향을 죽여줘서 좋았음.

대화 나누기 좋은 쾌적했던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