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
•가을의 포레드노드 식종사님의 봄 풍경에 이어 가을의 풍경을 올려봅니다. 그 옛날 썰매장이나 계곡찾아 종종 다녔던 임실군 관촌면의 사선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선대 주차장에 주차하고 식당쪽으로 3분남짓 걸어들어오면 물길로 둘러싸인 별장같은 건물. 오늘은 우리 가족처럼 가족단위 손님이 아주 많았는데, 날도 시원하고 맑아서 야외자리가 더 인기가 많았습니다. 풀베드, 흔들의자, 물가의 일자로 된 의자까지 꽤 많은 자리가 있었어요. - 아이스아메리카노(₩6000) - 초코라떼(₩6500) - 바닐라라테(₩7000) 음료 가격이 결코 저렴하진 않은 편. 원두는 살짝 산미가 있는 편이지만 크게 도드라지지는 않았고 로스팅 후 오래된 커피 같지는 않아서 좋았어요. 담아주는 잔도 약간 텀블러같아서 특색있었고요. - 브라운치즈퀸아망(₩6000), 생크림크로와상(₩6500) 베이커리도 가격은 저렴하진 않지만 맛은 있었어요. 쿠키류도 있기는 한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팔려서 비어있는 케이스가 많더라구요. 물가가 보이는 쪽은 통창으로 되어있어 잔잔한 물멍을 하기 좋기도 하고, 카페에 들렀다가 코스모스가 피어나고 있는 조각공원을 한 바퀴 둘러보기도 좋아서 가족끼리, 혹은 커플끼리 방문하기에 좋을 듯 합니다. 특이한 점으로 내부에 셀픽스도 있어요!:> 망고님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22-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