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케와 그릭요거트 없던 시절 한국인은 무얼 먹고 살았나요? 늘 입맛없다는 친구가 포케만은 30일 연속으로도 먹을 기세입니다. 공간 여유가 있어보이는 반면 좌석수가 그렇게 많지 않은 묘한 구조. 급식 카페테리아 느낌의 귀여운 인테리어와 집기들 덕분인지 잠시 학교?에 방문하여 아이들 밥을 뺏아먹는 듯한 기분을 느꼈어요. (국밥마니아의 투덜투덜)
요느
간이 센 편이라 다이어트식을 기대했다면 좀 거리가 있다.
맛이 없다곤 할 수 없는데 뭔가 미묘.. 샐러드나 포케에서 기대한 맛보다는, 짭짤해서(아마도 뿌려놓은 밥친구 때문) 맛있는 느낌이 더 강함
홍빵
메밀면 + 새우에 아보카도를 추가하고
커피와 단호박 수프도 주문해 보았다
최근에 슬로우캘리도 가봤는데 슬로우캘리보다 훨씬 좋았다
키오스크 주문이 매우 편리했는데
( 제로페이 + 카드 분할 결제도 가능! )
뭐 뺄 수 있는 옵션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다
( 개인적으로 게맛살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 )
그래도 배부르게 맛있는 포케를 먹을 수 있어 좋았고
매장이 아기자기하고 컬러풀한 것이 귀여웠다
커피맛은 매우매우 흐리멍텅 하지만 구수했다
흡사 보리차
단호박 수프는 왕 별로니 주문하지 마세요
조잉
사실 뭐 맛이야 조합에 따라 갈릴 것 같긴 한데
메밀면 + 오리 조합 괜찮았습니다
해초싫어파는 해초가 기본으로 들어가있는게 아니라서 좋았어요
건강한돼지
양이 푸짐한 끼니로 먹을 수 있는 포케를 파는 곳. 가게와 잘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까지👍 새우 간이 조금 쎄다는 점이 좀 아쉽긴 했지만요. 음료는 다음 번엔 커피를 선택할 듯해요! 차 종류는 그냥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