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어나언

작지만 따뜻하고 공간마다 섬세하게 신경쓴 듯한 카페. 커피한잔에 마들렌 먹고 가기에 테이블과 의자높이 적당해서 너무 좋고😂 꽤나 다양한 종류의 마들렌이 다글다글 모여있어서 고르는데 즐거운 고민🤩 네다섯 종류 먹어본듯 한데 시즌 메뉴인듯한 초당옥수수 마들렌, 얼그레이가나슈가 제일 취향이었음. 시즌마다 새로나오는 마들렌을 먹어보는 것도 재미날것 같아. 커피보다는 마들렌이 주력인듯 하지만 곁들이기에 커피도 훌륭한편.

다양한 종류의 마들렌을 전문으로 구워내는 카페. 현재 인스타나 블로그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마들렌을 하나 공짜로 주시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전반적으로 파란색으로 포인트컬러를 지정해서 개성있고 깔끔하다. 마들렌은 보기에도 좋고 다양한 종류를 고르는 재미도 있으며 맛도 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게 먹었던 메뉴는 가운데 초코가 들어간 티그레라는 동그란 마들렌과 소금초콜릿이다. 이외에도 카라멜, 얼그레이, 말챠, 레몬필링 등 다양한 마들렌이 있다. 이 집의 숨은 매력은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에 있다. 네명 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원두가 뭐냐고 여쭤보기까지 했다. 여태 먹어본 디카페인 중 가장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