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카페투어
백화점도 쉬는 추석 당일에 아울렛의 인기는 대단하다
6천 원의 아메리카노나 6,500 원의 카페라떼도 주차비가 따로 없으니 좋다
콜롬비아의 파라이소92 농장에서나 볼만한 탱크와 KCRC 같은 국대 로스팅 대회에서 봤던 s8x 로스터기는 굉장히 흥미롭다
결론적으로 두 잔의 아메리카노는 블렌드 향미 편차와 더불어 견과 스모키 다크초콜릿 정도로 단조롭다
20g 내외의 포터 필터에 서로 다른 원산지가 의도한 비율로 담길 확률은 낮지만 두 잔의 아메에서 쓴맛 차이가 많이난다
초콜릿의 탑 노트라도 굉장히 맛있는 경우가 있지만 만나기는 쉽지 않다(쌍문동 가배미혼 정도?)
매일우유가 들어가 들어간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의 향미가 우유에 다 밀려서 도대체 무슨 맛의 커피인지 모르겠다
슬레이어 스팀LP 에스프레소 머신에 로버s와 e80 그라인더까지 극강의 코니컬 버와 플랫버인데, 결과물은 좋은 장비가 무색하다
호시자키 제빙기와 마르코 핫디스펜서까지 있지만 성수동 GS25(도어투성수)보다 맛이 없다는 확신만 든다
미국 kevek(dq20s)스피커는 작동을 하지 않아서 더욱 아쉽다포듐커피 타임빌라스
고맥
타임빌라스 의왕 / 포듐커피
길치 방향치라 잘 설명할 수는 없지만 잔디밭(?)으로 따로 나가면 있는 유리온실들 같은 곳 중에 한 곳에 있는 곳입니다. 유명한 곳이라는데 저만 모르나요..? 🙄
내부가 넓고 자리가 있긴 한데 그렇게 고객 친화적이진 않아요..ㅋㅋ 탁자/의자 높낮이라든지 배치가 왜이래? 하는 정도.
그럼에도 머그컵 예쁘고 커피맛도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여기서 다른 곳으로 연결되어서 더운 날씨에 몰링하기 좋았네요. 자연스럽게 와인샵으로 이동 🍷
맛집남녀
2022.05 방문
의왕 타임빌라스 안에 있는 수많은 카페 중 하나.
높은 천장과 독특한 나무판 인테리어, 천장에 매달린 알 수 없는 현란한 오색 불빛, 매장 가운데 위치한 로봇, 향긋한 원두 냄새가 인상 깊었던 곳.
마침 행사 기간이라 벨리곰 뒷모습을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었음.
바닐라크림라떼와 아메리카노.
원두에서 살짝 상큼?향긋함이 느껴졌다.
크림라떼는 비주얼만 보면 크림이 올려진 거 맞나? 싶은데 먹어보면 또 달달한 크림 맛이 난다. 바닐라 향도 무척 진했고, 라떼와 잘 어울렸음.
주말에 오면 굉장히 붐빌 것 같다 ..
호섭이
자리가 많지 않고 그마저도 좀 불편해보임
커피 비싸고
내가 시킨 바닐라크림라떼
저어먹었어야 하는듯
아무말 없었는데 첨 마실땐 이게 뭐야 이게 무슨맛이여
그러다 마지막에 달더라
라온
커피 맛은 무난, 1시부터 5시까지였나 시간 한정으로 드립커피 판매해요. (202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