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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테이블링 - 멍텅구리 24시

멍텅구리 24시

3.4/1개의 리뷰
영업중오늘 12:00 ~ 05:00
  • 메뉴
  • 리뷰 1
영업정보
운영시간
오늘
12:00 ~ 05:00
브레이크 타임
-
정기 휴무일
-
전화번호
064-702-6466
위치정보
지도 로딩중...
제주 제주시 도남로 31-1
매장 Pick
  • 해산물
  • 횟집
  • 우럭조림
  • 쥐치조림
  • 돔지리
  • 매운탕
  • 주차불가
  • 점심식사
  • 저녁식사
테이블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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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제주시 #멍텅구리24시 "현지인만 아는 찐 제주횟집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곳" 1. 제주도는 섬이라 육지인들이 제주에 오면 주로 찾는 먹거리가 회 등 해산물이다. 지난 번 제주 방문 때 여섯 끼 중에 무려 다섯 끼를 회로 먹고 대접을 받았으니 사실 더 이상 제주에서 회를 찾기는 나의 식욕이 두둠칫 하게 한다. 제주는 워낙 큰 섬이라 해산물 이외에도 정말 먹거리가 많은 곳이지만 많은 수요로 인해 횟집이 참 많기는 하다. 그러다 보니 이번 방문에도 두 끼 대접을 받는 동안 두 끼 모두 회로 먹었다 ㅎㅎ (나도 제주에서 고기 먹고 싶다고.... ㅋㅋ) 2. 제주횟집도 여느 식당과 마찬가지로 관광객 대상 식당과 도민 대상 식당으로 나뉜다. 예전엔 도민 대상 식당이였다가 이제는 너무 많은 관광객들이 점령해 버린 성산의 남양수산이 가장 아쉬운 예인데, 너무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이제는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 이번에 저녁으로 방문한 이곳 <멍텅구리24시>는 관광객은 단 한 명도 없는 진짜 찐찐 현지인 식당으로 최근 신선한 해물을 싼 가격에 판매하시면서 동네 주민들에게 입소문이 난 곳이다. 철도 철이라 방어회로 주문을 했다. 3. 기본 세팅은 단촐하지만 정성은 느껴진다. 늦은 시간 방문이라 술과 함께 뜨끈하게 먹으라고 계란 입힌 두부부침을 해주신다. 양념게장도 꽤 맛있고, 횟집에서 거의 주지 않는 시판용 김말이 튀김도 여기서는 왜 이리 맛있는지 ㅎㅎ 그 외에 제철인 파래무침, 묵은지 볶음도 소박한 맛을 준다. 물론 간단히 입가심으로 주신 석화도 딱 하나 먹기 좋았고 씻은묵은지, 절인배추, 신선한 다시마도 방어회 먹기는 좋은 쌈이다. 4. 방어회가 서빙이 됐다. 여기는 식당 규모가 있어서 '대방어'는 아니다. 수조에도 사이즈가 작은 중방어 정도의 방어가 놀고 있다. 보통 방어는 다 큰 10kg 이상 급의 대방어를 일본어로 <부리>라고 부르고 그 아래 작은 중방어는 <하마치>라고 한다. 부리는 사이즈가 크니 참치처럼 기본 숙성을 하고 해체해 부위별로 먹는 맛이 좋다. 특히 겨울에 지방이 가득 오른 대방어는 별미 중에 별미다. 그러나 하마치는 식감이 전혀 다르다. 눅진한 기름 보다는 산뜻한 서걱서걱하는 식감을 준다. 게다가 하마치 경우 활어를 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리에 비해 더더욱 쫄깃하고 크리스피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5. 한 접시 잘 잘려 나온 하마치는 부리의 그것과는 색감부터 조금 다르다. 하지만 나름 방어라고 부위별로 다른 맛을 나타낸다. 뱃살은 고소한 맛이 나고 핏살은 눅진한 맛이 난다. 일반 등살은 산뜻하다. 그러면서 공통적으로 식감이 크리스피하다. 신선한 맛이라고나 할까? 대방어의 느끼함이 물린다고 한다면 중방어의 크리스피함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 이집은 그걸 잘 표현해 냈다. 6. 그냥 먹으면 맛없다. 공기밥 하나 청하고, 여기에 소금 조금과 식초 조금 섞어 초밥을 만들어 보자. 밥 한 숟가락에 와사비 얹고, 묵은지 올리고 방어살 크게 하나 올려 먹으면 천국이다. 7. 마무리로 슴슴한 지리를 내셨다. 조미료맛 많이 나는 관광객 대상 횟집과는 다른 맛이다. 조미료는 적절하게 조절을 했고 생선의 맛이 많이 난다. 청양추와 마늘을 넣고 끓이면 더 맛있어 지는 비법도 잊지 말자 8. 인심도 좋으셨다. 조금 얻어오신 완전 푸~~욱 삭은 갓김치를 조금 주셨는데, 이게 방어랑 기가 막히게 어울렸고 나중에 지리에 넣어 끓여 먹으니 지리의 맛이 한층 맛이 깊어진다. 식사할 때 이런 인심을 누가 싫어하랴 9. 참 기분 좋은 식사를 했다. 여사님께서 좀 무뚝뚝 하시긴 한데, 츤데레 스타일이고 한 번 말을 시작하시면 친근한 스타일로 변모하시니 가기 전에 이런 점도 인지하고 가면 현지인 식당에서는 도움이 될 가능성은 충분하겠다 ㅎㅎ #동네식당응원프로젝트
📍 아직 테이블링에 입점된 식당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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